미안해도 괜찮습니다

나는 살아야 한다 (161)

by 오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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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에 속삭입니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

진리가 아닐까?

내가 그 사람을 생각하는 것만큼

그 사람은 나를 생각하지 않는다.”


제가 믿고 있던 지인 한 명.

우울증을 견디게 해준 사람.


점점 더 의지하게 되고

점점 더 기대하게 되고.

그런데, 그럴수록 더 실망하게 되고…


그 친구에게 미안합니다.

제 자신에게도 미안합니다.


내일은, 그만 미안했으면 합니다.

그래도 제게 이 말을 해주고 싶습니다.

‘미안해도… 괜찮아.’


<생존의 날 161>

- 일어나기 05:25

- 운동 새벽 33분, 아침 38분, 저녁 10분

- 자투리 운동 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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