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살아야 한다 (167)
일기장에 적습니다.
“솔직히 많이 서운했다.
다른 사람 입장도 생각해야 한다고 했을 때.
사실이 적혀 있는 문서가 있냐고 물었을 때.
이해는 했지만… 서운했다.”
돌려서 말은 했지만
결국 저를 믿지 못하겠다는 뜻.
서운했습니다…
20년 동안 이어진 우정이
그렇게 정리됐습니다.
이렇게 우울증은 저의 인간관계에도
커다란 생채기를 남깁니다.
20년 우정의 힘도 별 수 없습니다.
그래도 오늘,
저를 믿어준 사람들도 만났습니다.
제가 인생을
헛되게 살지는 않았나 봅니다.
<생존의 날 167>
- 일어나기 05:44
- 운동 새벽 30분, 아침 40분, 낮 120분
- 자투리 운동 1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