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는
한눈에 보이는 것을
안경을 써야 조금이나마 보인다
처음부터 알고 있던 것을
한 시간
한 달
평생을 배워도
끝내 알지 못하며 산다
이미 알고 있는 이는 답답하다 하고
알지 못하는 이도 답답하다 한다
누군가는 당연히 알 거라고
누군가는 당연히 이해해 줄 거라고
생각하지만
세상에
당연한 것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