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장승재, 장승재작가, 장승재여행작가, 장승재칼럼니스트, 장승재강사
안녕하세요
동네작가 장승재입니다.
예산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5월에 향긋한 커피향과 함께하는
커피 축제가 열려 커피 무료 시음 행사와
커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도 들을 수 있습니다.
12시부터 15시까지 진행이 되었습니다.
축제 기간에는 핸드드립, 로스팅 등 다양한 커피 맛을
즐길 수 있어 전문적인 식견을 쌓을 수 있습니다.
커피 체험, 가족 단위형 체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어
예산에서의 추억을 한 움큼 더 간직할 수 있습니다.
옛 거리를 걸으며 즐기는 커피 한 잔의 여유는
일상의 피로를 모두 날리기에 충분합니다.
날씨가 매우 후덥지근하고 무더움에도 불구하고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지난 몇 년간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축제가 많이 취소되었습니다.
커피축제는 강릉이 유명해서 몇 번 간 적은 있지만
거리가 먼 관계로 가지 못해서 아쉬웠지만
예산군에서 이런 축제가 있어
커피를 좋아하는 저와 같은 애호가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커피 관련 제품 외에도 다양한 먹거리와
기념품 등 상품들을 판매하는 상인들도
곳곳에 포진되어 있어 볼거리 먹거리 모두
챙겼던 축제로 각인되었습니다.
커피 부스에 들어가기 전부터 커피 냄새가 풍겨왔고,
커피를 주문해 마실 수도 있고
선착순으로 원하는 원두도 먹을 수 있었습니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 매일 커피를 3잔 이상씩 마실 정도로
매우 애호하는 기호 상품입니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신맛, 탄 맛을 배워가면서
다양한 커피 맛도 즐길 수 있었고,
특히 익숙했던 맛이 아닌 처음 맛보는 향도 느낄 수 있어
감상적인 기분을 불러일으킵니다.
앞으로는 이 축제가
예산의 삼국축제를 넘어서
강릉과 같이 유명한 커피 거리로 특화되길 바랍니다.
지금은 체험학습 위주로 축제가 자리 잡았으나
다양한 커피 업체들이 입점해서 전 세계의 커피도 맛보고
구매까지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예산군의 커피축제를 처음 와봤는데
행사진이 준비를 정말 많이 한 흔적이 보여
내년에도 오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습니다.
만족 100%의 커피 여행!
예산에서 예산의 색다른 맛을
느껴보시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