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의 똥을 채워 넣은 캔, 포장용 테이프로 벽에 붙인 바나나, 다이아몬드 박힌 해골은 과연 예술일까요, 사기일까요? 사람들은 현대미술을 접할 때 당혹감과 불편함을 느낍니다. '예술은 무엇인가?', '예술가란 무엇인가?'라는 의문도 듭니다. 어떤 이들은 현대미술을 쓰레기, 혹은 사기라며 반감을 보이기도 하지요. 이 칼럼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의심의 눈초리로 보는 현대미술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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