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에게 질문 주신 내용이에요.
" 남의 인스타를 보면 남들은 저렇게 행복한데 난 참 불행한 것 같아요 "
우리의 괴로움은
비교에서 시작됩니다.
- 나랑 동갑인데 왜 이렇게 동안이야?
- 비싼 옷 입었네
- 새 차 샀네
- 저 집 딸이 명품가방을 사줬대
- 친구가 승진했네
- 사촌이 집을 샀대
- 남편 잘 만나서 호강하네
- 주식이 올라서 돈을 엄청 벌었대
혹시, 그 사람이 얼마나 행복한지 물어봤나요..
그가 행복한 척 거짓말을 하고 있진 않을까요?
내가 몹시 부러워하는 그가 실은 아등바등 발버둥 치며 살고 있을 수도 있어요.
혹시, 그가 정말 행복하다면?
그가 행복하기 위해 그동안 얼마나 힘든 고통 속에서 최고의 노력을 했는지 우리가 알 수 있을까요?
그래요.
나는 내가 바라보고 싶은 것만 바라봐요.
내 생각대로 판단하며 착각합니다.
상대방의 단면(겉모습)만 보고
그가 행복할 거라 짐작하며
현재의 나와 비교합니다.
그로부터 자책, 시기, 부러움이 만들어지고요.
SNS에 올라온 한 장의 사진은
내 마음에 비교를 일으켜
나는 불행하다는 생각의 구렁텅이에 빠지게 돼요.
내가 이루지 못한 것, 할 수 없는 것만 찾게 되니 불행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제는 남들과 비교하지 말아요.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를 비교하세요.
어제 나는 날 위해 무슨 노력을 했고,
오늘 나를 위해 무얼 하면 좋을지.
나를 바라보세요.
분명, 나아질 거예요.
점차 행복해질 거예요.
소중한 나를 위해
남들과 비교는 멈추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