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라가 야훼의 율법을 연구하여 준행하며 율례와 규례를 이스라엘에게 가르치기로 결심하였더라(에스라 7:10)
<나는 꿈을 실험한다>라는 책을 쓴 박희정 형제의 간증이다. 그는 아주 가난했던 어린 시절을 극복하고 세계적인 명문대인 미국 코넬대와 USC, 런던정경대 등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로스쿨에 합격했다. 한국 대학생 최초로 로아시아 국제법률토론대회를 위한 대표로 선발되기도 했다. 그의 가족은 그가 5살 때 안동에 정착했는데 100 가구 중 단 두 가구만 교회에 다니는 집이었다. 그런데 다행히도 바로 옆집이 교회를 다니는 집이었다. 그는 옆집에 사는 형에게 전도를 받아 열심히 신앙생활을 했다. 가장 바쁜 고등학교3학년 시절에도 교회 중고등부 회장을 맡아 봉사했고, 대학교 4년 내내 새벽예배로 하루를 시작했다. 그는 이렇게 고백한다. "성경 말씀은 저에게 꿈을 품게 해 주었습니다. 저는 매일 기도하고 매일 공부하고 매일 전도합니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 말씀을 연구하고 준행하는 삶을 살던 에스라가 백성들에게 그 말씀을 가르치기도 결심하는 장면이다. 하나님 백성은 하나님 말씀의 사람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 말슴의 사람으로 살아가며 이웃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삶이야말로 참된 신앙인의 모습이다. 말씀을 사모하고 그 말씀을 지켜 살기를 힘쓰며, 주님의 말씀을 전하며 가르치는 삶을 살아가기로 결단하자.
<감사QT365>중에서
창립 65주년 기념콘서트의 여러 출연자 중에 어린이 오케스트라가 있다.
이럴 경우엔 동선 확보를 위해 오프닝을 시작하거나 엔딩으로 빼야 한다.
그런데...
오프닝엔 유명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선 자매가 있고,
엔딩은 청년국 싱어들이 콘서트 장을 방방 띄우기 때문에...
50여명의 오케스트라는 정 가운데에 배정이 될 수밖에 없었다.
아... 뭐 이런 이상한 구조의 콘서트를 봤나...(생각해 보면 작년에도 이랬다.. ㅋ)
50명이 악기를 들고 들어오는 것도 모자라서, 의자와 보면대까지 놔야 하는데...
이 지저분한 상황을 관객들에게 보여줄 수도 없으니.
어쩔 수 없이 입장 퇴장을 위한 앞뒤 5분간의 영상을 두 개 만들기로 했다.
아이템은 아이들을 가르치는 주일학교 교사들의 이야기.
33년간 교회학교 근속상을 수상하신 부감선생님과 갓 교사대학을 졸업한 20살 청년선생님.
레트로버전과 뉴트로버전으로!!
우리 교회의 과거역사와 미래비전을 보여주려 기획했는데,
인터뷰 내내 두 분에게 많은 감동을 받았다.
고3선생님으로 33년 근속한 선생님은 곧 정년을 앞두고 있다. (교회학교도 64세 정년이 있단다)
말씀을 가르치기 위해 본인이 깨어 기도해야만, 올바르게 전할 수 있기 때문에 더 긴장하며 사셨단다.
교사가 되고 초창기에는 아이들 집집마다 심방을 다녔는데(요즘은 간다고 하면 카페에서 만나서 대화하는 것도 감사라고..) 피곤하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으셨다고.
또 간식과 선물을 사주기 저축도 하시고, 매일 아이들 이름을 부르며 기도해 주신다고 했다.
교사는 곧 은혜의 삶이라고 고백하는 선생님이 진짜 대단했다.
또 어릴 때부터 교회학교에서 성장해 온 갓 교사가 된 청년도 어찌나 아름답던지...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무조건 교사가 되야겠다고 생각했단다.
부모님에게 말 못 할 고민으로 방황하고 있을 때,
교회학교 선생님이 들어주고 격려해 주면서 상담해 주셨던 것이 감사해서
본인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었다는 거다.
고교 졸업 후 바로 취업, 자신이 쓸 돈도 없을 텐데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기 위해서 근검절약하며 사는 그 모습이 너무 예쁜... 하나님 보시기엔 얼마나 더 예쁠지가 이해가 된다.
4-5년 전에 나도 교사대학을 졸업하긴 했다.
100점 만점으로 몇몇 우수예비 교사 중에 한 명이었지만. 일이 바빠서 봉사는 포기했는데...
(그때 교사대학 전도사님이 딸에게 엄마가 필기 100점 맞았다고 해서 딸이 날 우러러본 적도 있었지비)
이 훌륭한 교사선생님들의 헌신과 희생을 생각하면...
난 진짜 부족한 사람이리 안하길 잘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자 이 모양 저 모양으로 노력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어떠한 모양이든 하나님을 기뻐하시게 하는 사람들의 삶은 위대해 보인다.
자신의 자리에서 늘 겸손하게, 은혜로 사는 이런 분들은 칭찬받아 마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