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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2
인연2/ 조성범바람에 흔들리는 잎사귀 하나하나에 매달린 흐릿한 행간에서 우리는 질주했다꽃으로 생멸한 천 년의 인연너와 나 가슴 떨리던 세월이었다달빛이 길을 낸 수만 갈래 사연 나비처럼 나풀거리고영원히 깨어날 수 없는 꿈이었다
인천국제공항 노동자,시인, 시집(푸르고 무성하게) 국제 PEN 회원 한국문인협회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