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 Key Event
이 글은 브런치북 "화공플랜트 EPC 엔지니어링"을 아마존에 출간하기 위하여 AI 도움을 받아 영문으로 번역한 내용입니다. 보완한 원문을 한글 서적으로도 출간하기 위해 영어 번역본 아래에 함께 올립니다.
ENGINEERING KEY MILESTONES
So far, we have reviewed the scope of work for each discipline. Now, let’s look at key events during the engineering phase that are not tied to a single discipline but must be carefully managed.
A key event is an activity that involves multiple disciplines or project tasks. If one is delayed or mishandled, it can trigger a chain reaction that affects others. When such events impact the engineering schedule, they can also delay the overall project timeline. For this reason, they require close attention throughout the engineering phase.
The Role of Key Milestones
As emphasized earlier, EPC engineering cannot be completed successfully by a single discipline working in isolation. Each discipline must fulfill its own responsibilities, but because their work is interdependent, strong collaboration is essential.
Among the most critical points of coordination are the engineering key milestones—events that directly influence the engineering schedule and, by extension, the overall project schedule. These milestones are linked in sequence: if one is not completed on time, the next cannot proceed, leading to delays. While each discipline manages its own milestones, engineering management must also monitor them closely.
There are four main types of key milestones. Every engineer will be involved in at least one or two of them, so understanding their purpose and timing is essential.
**The rest of this chapter is omitted for the final publication.**
지금까지 공종별로 업무를 살펴보았습니다. 이제 공종별 업무는 아니지만 엔지니어링 기간에 반드시 챙겨야 할 Event로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Key Event는 특정 공종에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타 공종 혹은 다른 업무와 연결되어 있어 어느 하나라도 문제가 생기면 서로 영향을 주는 업무를 말합니다. 특히 엔지니어링 일정에 영향을 줄 경우 프로젝트 Schedule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엔지니어링 기간에 반드시 챙겨야 하는 중요한 업무들입니다.
ENGINEERING KEY MILESTONE
앞서 수차례 강조했듯이 EPC 엔지니어링은 어느 한 공종에서만 잘한다고 해서 완성되는 것이 아닙니다. 당연히 각 공종에서 역할을 잘 완수해야 하지만 공종 간에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기에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로 상호 협력이 요구됩니다. 그중의 하나가 엔지니어링 Key Milestone입니다.
따라서 Engineering Schedule에 직접 영향을 주는 Event는 반드시 전체 Schedule에 포함하여 중점 관리하는데, 이것을 Key Milestone이라고 합니다. Event 간에는 서로 연계되어 있어 앞서 정해진 일정에 마치지 못하면 다음 Event를 진행할 수 없으며, 이는 곧바로 Schedule 지연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해당 공종에서 잘 관리해야 하지만 엔지니어링 매니지먼트에서도 관심을 갖고 챙겨야 하는 것들입니다.
Key Milestone으로 관리해야 할 Event는 대략 네 가지 정도인데, 엔지니어라면 한두 가지는 반드시 관련되기 때문에 내용을 알아야 합니다.
DESIGN REVIEW(or P&ID REVIEW)
앞서 프로세스 엔지니어링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Process P&ID(Piping & Instrumentation Diagram)는 엔지니어링의 기초가 되는 도면입니다. 이 도면을 기준으로 모든 공종이 설계를 진행하기 때문에 P&ID의 내용이 하나라도 잘못되면 문제가 아주 심각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P&ID가 완성될 때마다 전체가 모여 Design Review를 실시합니다. 주로 P&ID의 완성도를 검증하기 위한 Review라서 P&ID Review라고도 하며, 보통 P&ID의 완성도에 따라 2회 또는 3회 정도 실시합니다.
P&ID Review는 발주처에서 당연히 요구하는 Event지만 설령 요구하지 않더라도 엔지니어링의 완성도(Maturity)를 높이기 위해 내부에서라도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단지 P&ID만 Review 하기보다는 Plot Plan 등 관련 공종의 내용도 점검하는 차원에서 Design Review로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HAZID(HAZARD IDENTIFICATION) WORKSHOP
유해성 확인 평가라고 하며 플랜트의 잠재적인 위험을 프로젝트 초기에 찾아내고, 밝혀진 위험원을 적절히 제거 또는 조절함으로써 운전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의 위험을 낮추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가진 전문가들이 모여 Workshop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안전설계에 반영합니다.
보통 PFD(Process Flow Diagram)와 P&ID 그리고 Plant Layout 등 관련 문서의 초기 설계가 완료되는 시점에 Workshop을 실시하는데, 대체로 엔지니어링 착수 3개월 전후가 됩니다.
HAZID Workshop은 대부분 전문기관(3rd Party)에서 수행하도록 요구하는데, 전문기관과 용역계약과 Study등에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일정을 맞추기 위해서는 엔지니어링 착수 시점부터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일정이 늦어져 주요 설계가 진행된 후에 Workshop 결과를 변경해야 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HAZOP(HAZARD AND OPERABILITY) WORKSHOP
앞서 프로세스 엔지니어링에서 설명한 내용으로 위험성 평가라고 하며, 기본적인 설계가 진행된 후 실시하며 HAZID보다 구체적인 위험성 평가 방법입니다.
일정은 보통 Workshop에 필요한 문서(PFD, P&ID, Safety Chart, Cause & Effect Charts, Layout 등)가 정식으로 Issue 되고 발주처의 검토 결과까지 반영한 시점으로, 보통 엔지니어링 착수 후 8개월 전후에 실시합니다. 하지만 Vendor에서 공급하는 장비의 경우 일반적으로 Vendor의 설계 일정이 늦기 때문에 Vendor HAZOP이라고 하여 따로 실시하기도 합니다.
HAZOP Study는 Process팀에서 주관하며, HAZID와 마찬가지로 전문기관(3rd Party)에서 주관하도록 요구되기 때문에 전문기관과 용역계약 현황을 잘 살펴야 합니다. 또한, Workshop에는 발주처 프로젝트팀뿐 아니라 Operation 팀에서도 반드시 참석하며, 장비의 경우 Vendor도 참석하므로 인원이 많아 일정 조율이 매우 어렵습니다. 따라서, 엔지니어링 매니저는 관련 문서들이 제대로 제출이 되었는지, 또한 전문기관, 발주처 그리고 Vendor 인원의 일정 확인 등을 준비 목록(Pre-Requisite)을 만들고 사전에 확인하고 점검해야 합니다.
3D MODEL REVIEW (30%, 60% and 90%)
앞서 설명한 대로 모든 엔지니어링의 결과는 3D Model로 집결되기에 엔지니어링의 최종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3D Model Review는 엔지니어링 결과를 3차원으로 검증하는 아주 중요한 과정이기에, 발주처 프로젝트팀은 물론 Operator까지 참석하며, 프로젝트 규모에 따라 3주에서 한 달 정도 소요되는 큰 Event입니다.
Review일정은 엔지니어링 일정과 밀접하게 연계되어 있어 모든 단계가 중요하지만 특히 90% Review 일정은 더욱 중요합니다.
90% Review는 엔지니어링 결과가 시공으로 넘어가는 기준점이기 때문입니다. 즉, Review 결과까지 반영된 도면이 드디어 시공팀으로 전달되어 제작에 들어간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90% 3D Model은 완성도와 함께 일정면에서도 매우 중요하므로 꼭 미리 챙겨야 합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Key Milestone은 모두 엔지니어링 전체에 영향을 주는 것들로 어느 것 하나 가볍게 넘길 수 없는 Event이기에 엔지니어라면 내용을 잘 알고 업무를 해야 합니다. 엔지니어링이 단지 기술만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유념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공종별 업무를 포함하여 엔지니어링 전반에 걸쳐 살펴보았습니다. 이제 엔지니어링의 마지막으로 공통 업무인 자재 구매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대한민국 플랜트 산업의 부흥을 꿈꾸는 자, oks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