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블로그 '전문상담사 잇슈'
평소에 급한 일이 아니면
잠시 미루는 습관이 있다.
그리고 마감 기한이 급박하지 않으면
여유 있게 해결하는 편이다.
어떤 사람들은 이걸
게으르다고 표현하기도 한다.
최근 이상한 문자를 받았고
쓰레기혼합투입이라며
벌금 고지서를 확인하라는
그럴싸한 내용이었다.
실제로 해당 링크를 눌러보니
한국에서 쓰레기 문제로
벌금을 부과하는 내용에 대해
자세하게 나와 있었다.
하지만 이의제기 신청을 하기 위해
안내글을 클릭한 순간
특정 어플을 다운로드하여야 한다는
또 다른 안내 메시지가 나타났다.
그게 귀찮아서
나중에 확인해야지 넘겼더니
온라인에서 재검색을 했을 때
스미싱이라는 게시물들이 몇 개 보였다.
누군가는 고치라고 말하는
게으름이 나를 살린 것이다.
인간이 지닌 습관 중에
무조건적으로 나쁘기만 한 게
이 세상 어디에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