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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삶의 斷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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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남웅 Feb 08. 2020

노을 속을 걸어요

    






하늘빛에 물들어 가는것이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지
얼마나 감동적인 일인지
당신은 알고 있나요

하늘빛에 물들어 가는것이
얼마나 설레는 일인지
얼마나 사랑스런 일인지
당신은 알고 있나요

누구나 다 붉어지고
누구나 다 같아지고

누구나 다 그리워지고
누구나 다 평화로워지는

노을이 주는 위로
노을이 주는 평안
그런 노을 속을 걸어보아요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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