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특별하다는 것은 개별적으로 다른 특징을 가진다는 뜻이 있다. 최근 특별이라는 말을 자주 사용해서 생기는 문제가 있다. 전국이 특별한 곳이 되어가고 있다. 지방자치단체를 다시 묶어서 조정하면서 발생하는 일이다. 충청북도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이름에 특별히 들어간다. 모두 다 '특별'이라는 명칭이 들어가니 오히려 안 들어간 지역이 부각된다는 생각이 든다.
특별이란 누군가에게 혜택을 준다는 의미로 사용한다. 어떠한 상황에서는 조금 더 신경을 쓴다는 뜻이기도 하다. 중요한 것은 특별이라는 이름이 있냐 없냐가 아니다. 보편적으로 사용하더라도 어떻게 생각하고 적용하느냐에 따라 생각이 달라진다. 누군가에게 공통적으로 적용하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특별하다고 느끼는 것도 그 사람만의 특징인 경우도 있다.
같은 상황도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달리 느낀다. 느끼는 정도가 다르니 대처하기 위해 생각하는 것과 행동하는 것도 사뭇 다르다. 사람들의 다양한 반응을 기반으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나의 생각과 다른 사람의 생각이 다른 것이 틀린 것은 아니다. 상대방의 의견을 잘 듣고 존중해 줄 필요가 있다. 의견을 들을 때에는 적극적으로 경청을 해야 한다.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는 것은 안 듣는 것보다 못하다.
내 방식대로 생각하고 행동을 하다 보면 상대방을 배려하지 못한다. 나에게 대처하는 방법과 태도가 나의 마음에 들지 않을 수는 있다. 생각할 문제가 있다. 상대방의 생각이 다를 수 있다. 상대방의 입장에서는 최선을 다한 결과일 수 있다. 나의 관점을 상대방에게 강요해서는 안된다. 강요는 또 다른 문제로 비화될 수 있다.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것은 관계의 기본이다.
사람들은 관계를 바탕으로 살아가야 한다. 누군가를 위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며 직업을 가지고 살아간다. 대부분의 직업은 다른 사람의 일을 대신해 준다. 이 과정을 통해 금전적 이득을 취하며 더 정교화되어 간다. 세분화되고 경력이 쌓이면서 전문가로 발전한다. 이타성을 기반으로 삶을 살아가야 하는 이유다. 사회는 단순한 듯 하지만 복잡하다. 다른 사람을 위한 일을 하는 것이 특별함의 출발이다.
< 오늘의 한 마디 >
다 특별한데
보통은 안 되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