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타성
K- 푸드가 인기다. 작년 구글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음식 조리법이 우리나라 음식이다. '비빔밥'이 그 주인공이다. 비빔밥은 여러 가지 채소와 고기까지 함께 비벼서 먹는다. 맛과 영양도 풍부하지만 건강식을 찾는 현대인의 입맛에도 맞기 때문이다. 전 세계적으로 K-푸드가 알려지고 있다고 하니 뿌듯하다. 물론 우리나라 음식을 모두 좋아하는 것은 아니다.
88 올림픽이 개최될 당시 우리나라에서 먹거리 문제로 신경 쓴 일이 있다. 개를 식용으로 사용하는 것에 관한 거부감이 있는 외국인들로 인해 언론보도도 많이 진행되었다. 올림픽이 열리는 기간에 개고기 음식점을 단속하기도 했다. 다른 이름으로 팔리기도 했다. 지금은 여러 가지 상황이 많이 변화하기는 했지만 개의 식용여부에 관한 찬반여론은 아직도 진행 중이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다. 한국 관광공사가 만든 영상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 적이 있었다. 이날치밴드의 '범 내려운다'가 그것이다. 토끼전으로 알려진 수궁가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음악이다. 별주부전으로 불린다. 듣다 보면 반복되는 리듬감에 자연스레 어깨가 들썩이기도 한다. 조금 거슬러 올라가면 싸이의 '강남스타일'도 있다. 뮤직비디오 누적시청자수는 50억 뷰에 달한다. 대단한 실적이다.
우리나라의 대단한 실적들을 다른 분야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다. 챗GPT로 시작한 생성형 인공지능 분야에도 있다. 최근 수학에 특화된 MathGPT가 개발되었다. 다양한 환경에서 수학문제 풀이에 특화된 GPT를 개발한 것이다. 이 외에도 기술력으로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분야가 나타나고 있다. 다양한 환경에서 전 세계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필요가 있다.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면 나에게 언젠가는 돌아온다. 이타성을 바탕으로 생활해야 하는 이유다. 순간은 손해 보는 것 같은 기분이다. 시간이 지나고 보면 나에게 되돌아오는 것을 보게 된다. 신기하다. 누군가가 나의 지원군이 되어 주기도 한다. 선한 영향력은 갑자기 생기는 것이 아니다. 조금씩 노력하다 보면 언젠가 빛을 볼 수 있는 날이 반드시 찾아온다.
< 결론 >
나와 네가 함께 만나면
우리가 됩니다.
우리 함께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어보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