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

노트북과 허브

by 날아라후니쌤

노트북은 휴대성이 좋다. 보통 데스크톱 컴퓨터를 보완하는 역할을 한다. 휴대성이 좋은 대신 사양이 조금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고사양의 노트북은 가격도 비싸기 때문이다. 거의 대부분의 컴퓨터에는 USB단자가 있다. 컴퓨터의 주변기기를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한다. USB단자를 모두 사용하고 있는데 다른 기기를 또 사용해야 한다면 어떻게 할까? 허브를 연결해서 사용하면 된다.


허브를 사용할 때는 USB의 버전을 확인해야 한다. 2.0이냐 3.0이냐에 따라서 전송하는 속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내가 쓰고 있는 노트북의 사양도 어느 정도인지 알아야 한다. 그래야 쓸 수 있는 기능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노트북으로 영상편집, 그림 그리기 등의 작업도 가능한데 넷플릭스나 유튜브 동영상만 돌려보고 있다면 낭비다. 기기에 맞는 역할을 부여하고 사용해야 한다.


일을 할 때도 마찬가지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잘 맞는 일을 해야 한다. 관련한 공부도 명확하게 하고 시작해야 한다. 지금 올리고 있는 브런치에도 무작정 글만 올리면 사람들이 읽지 않는다.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읽는 글을 쓸지에 관한 고민이 필요한 이유다. 어떤 일을 할 때 잘 알고 하는 것과 무작정하는 것은 천지차이다. 정확한 사용방법을 알고 실행해야 한다.


적재적소에 필요한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일자리를 알아보고 있다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어떤 분야인지 나의 능력은 어느 정도인지를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대충 알아서는 안된다. 물론 일자리마다 원하는 인재상이 있다. 사람의 됨됨이를 보고 선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면 선발해서 가르치면 된다. 결국은 인성이다.




학생들의 취업처 관계자들과 마주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일을 할 때 잘 모르는 내용은 가르쳐서 진행하면 되는데 인성은 고치기가 어렵다고 말한다. "제발 인성 좋은 아이들을 보내주세요"라고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다. 회사는 사람들이 만나서 일을 하는 공간이다. 사람들 간의 관계에 서투른 사람들이 많다. 고용주의 입장에서 일하는 사람들 간의 분란만 일으킨다던가 성실하지 못하면 일자리를 주지 않는다.


< 결론 >

학생들의 생활지도를 하는 이유는

바른 인성을 함양하기 위함입니다.

인성이 바르면

앞으로의 미래도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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