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모닝
최근 3년간 새벽에 일어나서 미라클 모닝을 했다. 새벽시간에 글을 쓰고 하루의 일정을 확인한다. 다른 사람들이 잠들어있는 시간에 이러한 일정을 진행하니 하루를 길게 쓸 수 있었다. 단 하나의 문제가 있다면 잠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수면의 질이 좋지 않으면 건강에도 문제가 생긴다. 수면 부족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피부질환이나 가려움증도 수면 부족의 하나라고 한다. 몸이 붓기도 한다.
새벽에 블로그와 브런치에 글을 하나씩 썼다. 브런치에 쓰고 있는 이 글도 539일째 쓰고 있다. 지속의 힘은 위대하다. 한 줄 쓰고 '뭘 써야 하나?'를 고민하던 때도 있었다. 매일 쓰다 보니 주제만 잡히면 이리저리 써 내려간다. 부담 없이 생각나는 대로 써 내려가면 된다. 어차피 수정하거나 고칠 내용이 있게 마련이다. 나중에 하면 된다. 부담 갖지 말고 쓰자.
쓰기 위해서는 읽어야 한다. 인풋이 있어야 아웃풋이 있게 마련이다. 책을 읽어야 새로운 지식을 얻을 수 있다. 머릿속에서 뱅뱅 돌고 있는 이야기를 써봐야 내용에 큰 차이가 없다. 지식을 습득하고 생각하는 시간을 갖자. 생각하는 과정에서 다른 생각이 떠오르기도 한다. 생각의 변화로 새로운 발상이나 창의적인 생각으로 발전되기도 한다.
갑자기 어떤 일을 하고 싶다고 해서 몸이 바로 움직이지 않는다. 루틴이 필요한 이유다.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매일 같은 시간에 진행해 보자. 꾸준히 조금씩 하면 된다. 한 번에 모두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다. 그러면 할 수 있는 만큼만 실행하자. 그러면 된다. 매일 할 수 있는 만큼 진행하고 나중에 모으면 된다. 책 한 권 읽기가 부담스럽다면 하루에 10페이지씩만 읽자. 1000페이지의 벽돌책도 100일이면 읽을 수 있다.
루틴을 설정하고 진행할 때 건강관리도 신경을 써야 한다. 하루의 일정시간은 걷거나 운동을 해야 한다. 건강해야 오래 지속할 수 있다. 처음부터 무리할 필요도 없다. 천천히 욕심부리지 않고 실행하면 언젠가 완성된다. 자신의 능력에 맞춰서 하루에 할 수 있는 정도만 하자. 내일의 나는 오늘의 나보다 0.1%만 성장해도 된다. 성장의 효과는 나중에 확인할 수 있다. 시간이 필요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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