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선거

공약

by 날아라후니쌤

선거란 대표하는 사람을 선출하는 것을 말한다. 선거를 통해 학급의 대표를 선출하기도 한다. 우리나라는 선거를 통해 대통령을 선출하고 있다. 선거를 할 때에는 공약을 설정하고 홍보를 한다. 실현가능성이 있는지 여부를 판단하는 것도 필요하다. 실행하지 못하는 공약을 남발하는 경우도 있다. 이는 투표를 한 사람들에게 지키지 못할 약속을 하는 것과 같다.


대통령 선거일이 결정되었다. 2025년 6월 3일이다. 이날은 임시 공휴일로 지정되었다. 몇 년 전 변경된 선거 제도에 따라 만 18세가 넘은 사람은 모두 선거에 참여할 수 있다. 대통령 선거는 40세 이상의 국민이면 출마할 수 있다. 단 선거일을 기준으로 5년 이상 우리나라에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국민을 대표하는 대통령인 만큼 신중하게 선출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학생들에게도 민주시민교육이 필요하다. 2007년 6월 4일 이전에 출생신고가 된 사람은 선거에 참여할 수 있다. 산술적으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의 절반이 조금 못 미치는 정도다. 스스로 대통령을 선출한다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의 판단으로 선출된 대통령은 어떻게 일을 하고 있는지 파악할 수도 있다. 민주주의를 지키고 여러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선택을 해야 한다.


공약이란 실행할 것은 약속하는 것을 말한다. 공약을 얼마나 이행했는지를 분석하기도 한다. 선출되기 전 자신이 설정한 약속이다. 이를 지키기 위해 노력했는지를 판단하는 기준이 되기도 한다. 스스로가 설정한 방향에 흐트러짐이 없는지도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공약을 이행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검토해 보니 현실적으로 적용하기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공약을 발표할 때 신중해야 하는 이유다.




대통령 선거일까지 2달 여가 채 남지 않았다. 유력한 후보가 있다고는 한다. 최종적으로 누가 대통령이 될지 아무도 모른다. 섣불리 결과를 예측하기는 어렵다. 상황에 따라 흐름과 다른 역풍이 불기도 하기 때문이다. 선거철에는 떨어지는 낙엽도 조심해야 한다. 말과 행동에 조금 더 신경을 쓸 필요도 있다. 무심코 던진 농담이 누군가에게는 비수가 되어 마음에 상처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 오늘의 한 마디 >

이번 선거는

마음 아픈 일들이

발생하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아이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