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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인공지능

by 날아라후니쌤

'생성형 인공지능으로 만들어달라고 해도 이것보다는 낫겠다.' 광고를 위한 사진을 찍었는데 이런 이야기를 들었다면 어떨까? 새로운 드라마 광고 사진 이야기다. 주인공이 역기를 들고 있다. 손의 위치도 애매하다. 엄청나게 힘들게 들고 있는데 웃음이 가득하다. 상황과 표정이 연결되지 않다 보니 어색하기 짝이 없다.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생성형 인공지능으로 많은 일을 할 수 있다. 최근 챗GPT로 만든 사진이 인기다. 일본의 애니메이션 업체의 스타일로 만들어낼 수 있디. 일명 지브리 스타일이다. 사진을 입력하고 '지브리 풍으로 바꿔줘'라고 요청하면 된다. 많은 사람들이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을 바꾸기도 했다. 많은 사람들이 이 기능을 선호했다. 챗GPT에 정보를 개인정보를 제공한다는 우려를 낳기도 했다.


인공지능으로 사진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사람들의 이미지를 본떠서 사진으로 만들어준다. 언뜻 보면 괜찮다. 천천히 살펴보면 아직까지는 미숙하다. 그나마 다행이다. 전혀 구분되지 않는 것보다는 낫다. 인공지능이 만들어낸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인한 피해도 발견되고 있다. 이른바 딥페이크를 활용한 범죄다. 사람들의 사진을 기반으로 해서 동영상을 만들어낸다. 가짜 뉴스에도 이용된다.


디지털 시대다. 디지털화된 생활패턴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다. 디지털로 만나는 다양한 방법이 있다. 디지털 윤리도 강조된다. 정보를 받아들일 때에도 방법이 필요하다. 정확한 정보인지 확인을 해야 한다. 거짓 정보이거나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는 경우 걸러낼 수 있는 거름망도 필요하다. '세종대왕의 맥북사건'으로 유명한 일화도 있다. 이른바 '할루시네이션'이다.




어떤 정책이나 새로운 물건이 나오는 경우를 생각해 보자. 기존의 틀을 깨뜨리는 경우 새로운 문제를 만들어낼 수도 있다. 거의 대부분의 영역이 윤리적인 측면은 나중에 보완된다. 사람들이 다양하게 활용하는 결과로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법과 제도를 만들어낸다. 이때 형성되는 것이 윤리적인 측면이다. 디지털 윤리도 이러한 측면에서 접근하게 된다.


< 오늘의 한 마디 >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긍정적인 면만 생각해도 바쁜 시간입니다.

생성형 인공지능을 잘못 사용하거나

엉뚱하게 사용하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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