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슬픈침묵 Dec 19. 2021

도심속 눈썰매장

풍납토성

올해들어 첫눈이 온세상을 덮었다.

눈이 쌓이는 순간 나는 아들과 함께 눈썰매를 들고 토성으로 향했다. 동네에 모든 아이들과 부모들이 토성에 모여있다.

토성이 커다란 눈썰매장으로 변했다.

나는 동심으로 돌아가 그옛날 비료푸대를 타던 심정으로 아들과 함께 눈썰매를 탔다.

너무 재미있었다

2000년전 우리의 조상들은 후손을 위해 이렇게 훌륭한 눈썰매장을 만들어 주셨다.

감사합니다.

작가의 이전글 정보통신기술사 합격방법 천기누설 2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