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고병기 Oct 26. 2019

창신아지트

창신동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연결하는 공간

몇 달 전에 이상욱 어반하이브리드 대표님이 운영하는 '창신아지트'에 다녀왔습니다.

브런치 서랍 속에 저장해뒀던 사진을 이제서야 꺼냅니다.


창신동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봉제공장 입니다. 창신동 봉제거리에는 900여개의 봉제공장이 몰려 있습니다. 하지만 관련 업에 종사하지 않은 사람들의 눈에 비친 창신동은 도심의 대표적인 낙후 지역으로 보이기도 하죠. 도시의 발전 과정을 감안할 때 앞으로 창신동에서도 많은 변화들이 일어나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그 변화를 누가 주도해서  어떤 방향으로 일어나는지에 따라 도시의 모습도 많이 달라지겠죠.  


그런 측면에서 창신아지트를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제가 보고 온 창신아지트는 창신동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이어주는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아래는 창신아지트의 소개글입니다.


창신아지트 쉐어팩토리는 디자이너들이 동대문시장을 배경으로 사업을 전개하기 위해 필요한 환경을 제공하며, 디자이너-제작자가 따로 또 같이 사용하는 공간을 제공합니다. 동대문시장 일대 다양한 제작자들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네트워크와 가치를 공유하고, 디자인 기반 창업자들과의 작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또한, 창의적 활동을 하는 디자이너에서 지역 제작자들과 함께 일하며 자신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SK D&D의 성수 에피소드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