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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고병기 Apr 07. 2021

놓칠 수 없는 기회, 최대 규모 아시아펀드 만든 KKR

'빈티지(vintage)'가 중요합니다


최근 KKR이 150억 달러 규모의 ‘KKR 아시아 IV 펀드’(KKR Asian Fund IV)의 모집을 최종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KKR 및 KKR 임직원들도 13억 달러를 펀드에 출자할 예정이다. KKR 아시아 IV 펀드는 현재 아시아 태평양 투자 전담 사모 펀드 중 최대 규모다. 또 이 펀드는 애초 목표 금액을 초과해 투자자를 모았다.


“지난 16년간 KKR은 전략적으로 아시아 태평양 플랫폼과 다양한 각국의 투자팀들을 구축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역내 성장 및 역동성을 감안할 때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매력적인 투자 기회 중 하나라고 생각되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의 투자 기회를 발굴할 것이다. KKR의 새로운 플래그십 사모 펀드는 KKR의 다양한 자산(multi-asset) 플랫폼에 대한 의미 있는 기여와 함께 지역 전반에 걸쳐 KKR의 투자 입지를 강화할 것이다. KKR의 아시아 태평양 투자 전략의 성공을 인정해주시고 역내 사업들이 지닌 엄청난 잠재력에 대한 KKR의 신념에 함께 공감해주신 투자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밍루(Ming Lu) KKR 아시아 태평양 대표



앞서 KKR은 지난 1월 39억 달러 규모의 아시아 태평양 인프라 펀드(Asia Pacific Infrastructure Investors Fund)와 17억 달러 규모의 아시아 부동산 펀드(Asia Real Estate Partners Fund)의 모집 완료를 발표하기도 했다.


이처럼 KKR이 최근 대규모 펀드 조성에 나서는 데는 지금이 투자 적기라고 판단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KKR은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 사모펀드 운용사들 중에서도 가장 공격적으로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곳으로 꼽힌다. 지난해 중순 블룸버그가 코로나19 이후 사모펀드들의 투자 현황을 집계한 적이 있는데 KKR이 압도적인 1위였다. 당시(지난 5월) 스캇 너탈 KKR 공동대표는 “더 많은 공격적인 (투자를) 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실제 사모펀드의 실적이 가장 좋은 시기(Vintage)는 경제 침체기에 투자했던 경우가 많기에 KKR의 공격적인 행보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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