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었다.

영월여행_1

by 윤현민

5월 5일 이후 7일까지 집안 어린이날 연장 행사를 치르느라 글에 손을 대지 못하였더니 이리도 기쁠 수가. 아내가 휴가를 내어 때마침 영월엘 다녀왔다. 한반도 지형이라는 것을 보기 위해 무작정 가기로 한 것인데 막국수와 칡국수와 짜파게티까지 면식 여행이 될 줄은 몰랐다. 5월인데 이제 날은 제법 더워 15분 거리의 짧은 전망대에 오르는데도 땀이 날 정도가 되었다. 실제 아이는 올라가는 것만으로도 거의 그로기 상태가 되어 한반도 지형을 보고 내려오자마자 빠삐코를 1개 사 먹었다. 바야흐로 1일 1 빠삐코의 시절이 오는 중이다. 여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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