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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일에
스스로 의미를 부여하자.
필요한 사람이 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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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무로 하면 버티기
의미로 하면 즐기기
같은 일이 천양지차
조직이라면 직무가 사회에 무엇을 기여하는지
업이라면 선한 영향력이 무엇인지
직무, 업은 의무지만
의미는 찾기 나름
의미 있는 일 보람 있는 법
기왕 한다면 즐겁게
그리하니
어디서 무엇을 하든 필요한 사람 되더라
삶이 속박 아닌 여정이 되더라
사례
1. 대기업 직원으로서
신입사원 시절 석유화학 원료 수입 업무. 질 좋은 원료를 경쟁적인 가격으로 안정적으로 내가 수입하면 생활ㆍ건축 및 물가 안정에 기여한다. 나중에 사장 되어서 회사 10배, 100배 키워 일자리 만들고 나라 발전에 기여한다. 그런 생각으로 회사 생활. 월급은 대가로 당연히 주는 거, 진급은 내가 하는 게 아니라 위에서 시켜주는 거라 아예 신경 쓰지 않았다. 사표 쓰니까 그룹까지 나서서 한사코 붙들더라
2. 자영업 화장품 매장 사장으로서
유통의 마지막 단계. 좋은 상품을 경쟁적인 가격으로 친절하게 소비자에게 제공함으로써 소비자에게 쇼핑의 즐거움과 만족을 준다. 아름다움을 사는 곳. 여자가 몸 팔아 번 돈이든 누구든 매장에 들어온 순간 고마운 고객. 돈은 자연스레 따라온 거. 20년 한 곳서 아이 둘 다 잘 키우고, 다른 사업 빚 10억 다 갚고 은퇴
3. 은퇴 후 부업으로 무인 아이스크림 매장 사장으로서
은퇴인. 어릴적 순수를 되찾고 싶었다. 주 고객 아이들. 귀하디 귀한. 헌데 요즘은 아이들도 스트레스 시대. 풀게 해주자. 해서 시균아 안녕 내 이름 부르라 하고 서로 말 놓기. 즉 친구하기. 아이들은 어른 되는 재미난 경험. 난 아이의 순수 되찾고. 그러면서 수학, 영어 학습법 등 전수. 돈은 어차피 벌리는 거. 나도 아이들도 정이 푹 들었다
늘 의미를 찾았다. 아니면 업을 바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