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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가매기 삼거리에서 May 24. 2024

왜 3천만 원일까

21화. 109인 대학 신입생 납치 사건


그저께 1심 판결

강제 징집 피해자 3천만 원

녹화사업 피해자 7~8천만 원

국가가 사과와 보상


https://v.daum.net/v/20240522163503021



ㅡㅡㅡ



강제 징집 왜 3천만 원일까


상상해보니 30개월×현 사병월급 100만 원인 듯

판사가 쫀쫀하거나 사안을 가볍게 본 듯

강제 징집, 녹화사업 대학생 3,000여 명83년 1년에 7명 의문사

사망율 0.23%

80년대 초 60만 국군의 0.23%면 1,300명 사망한

전투 한 번 없이 2개 대대 전원 몰살한 격

누가 봐도 비정상

아직껏 진실 안 밝혀져 현재도 1인 시위

그리고 자살 예비자들

산 자는 생애 트라우마

정신적 피해가 훨씬 더 큰 것을

법 따른 징집 아닌 탈법, 월권으로 군영에 강제 납치

무자비한 구타의 나날

정권 대신, 안기부 대신, 군 보안대 대신 고참이 구타 대행

이걸 정확히 노리고 납치한 거

대들어보라고. 엿 먹으라고

능욕

저항 못 하는 자괴

국방 의무의 신성은 치욕으로 변질

내가 그렇게 당했다

오죽하면 자신의 죽음을 스스로 대면했으

오죽하면 스스로 매를 벌어 집단 구타로 뇌 다쳤다. 최전방서 대전통합병원까지 갔


억울하지만

3백이면 어떻고 3억이면 어떠랴

국가가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한 게 중요

이로써 명예 회복은 되는 셈


친일파 청산 안 하니 오히려 떵떵

국가의 사과와 배상은 친일 청산과 같은 효과

재발 억제



ㅡㅡㅡ



앗, 3억?

이건 다르다

이래야 정신적+징벌적 피해 배상

이래야 다시는 못 그러는데

현재도 유사 형태로 진행형인데

병사의 죽음을 왜곡해 부관참시 골백번


함 붙어봐?

남는 게 시간이고 타고난 싸움꾼인데

20대 대학 총장과 한 판

40대 대기업과 법정서 한 판

다윗과 골리앗

60대에 판 한 번 더 씨게 벌려 봐?


아서라. 시균아

출산율 0.7이 화급하다

나라 망 민족 멸 이거부터 막아야 한다

바쁘다 바뻐 노인네

대통 되랴, 국회의원 2/3 확보하랴, 개헌하랴 정신 없다

40여 년만에 돈도 명예도 찾고, 대의가 주어지다니 말년에 복 터진 1인 ㅎㅎㅎ



ㅡㅡㅡ



건방져 . 니까짓게 대통이라고?

아니, 기존 정치는 못 안 한다니까

신인이 해야한다니까


왜?

혁명적 혁신 즉 혁명이거든

혁명은 기존 즉 판을 뒤엎는 거

시균이는 혁명적 혁신 전문가


증거 있어?

그 많은 사연을 어찌 여기서 다 풀리오

내 브런치 북 훑어 보기요

특히 '실패로 본 성공 비법'


지 자랑질이구만

나잇살깨나 먹고서 무슨 자랑? 천명이 내렸기에 받들 수밖에


너 대통 안 되면?

대통 너 대통 그게 무에 중요하리.  함께 힘 모아 망국 멸족 구하면 되는 것. 실행력 갖춘 구원책은 찾았소이다



https://brunch.co.kr/@sknohs/1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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