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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가매기 삼거리에서 Jun 03. 2024

글 천 편의 힘

글이란


나에 대한 글 천 편이면 나를 안다.

천 번 해부, 해석.


모르는 게 비정상.


저절로 남도 안다.



ㅡㅡㅡ



가장 쉽지만 가장 꺼린다.


나는 나를 쓴다.


나를 객체로 바라보면 거리낌이 준다.


자랑이 자랑 아니요, 창피는 창피가 아니다.



ㅡㅡㅡ



아는 것이 힘 아니다.


나를 아는 것이 진정한 힘이다.


첫걸음은 내 죽음의 사념이다.


이로써 나로부터 자유를 맞이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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