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은 한 보만 앞서세요.
두 보는 고객이 잘 몰라봐요. 쫓아오는데 시간 걸려요.
도전 일단 시작하면 다 돈이예요.
그 돈까지 준비하면 되겠네요.
실패하면 돈, 시간 손실 커지겠지만요.
반 보는 경쟁자 금새 쫓아와요.
까딱하면 앞서지요.
피곤해요.
앞서거니 뒤서거니
그러면서 둘이 함께 크더라는.
한 보 늦으면 당연히 망하지요.
도전자인데도 심심찮게 보이는 건 왜일까요.
한 보, 반 보 쫀쫀하면 판을 새로 짜든가요.
산업혁명, 인터넷혁명, AI혁명.
판 짠 이가 임자.
999명 실패, 1명 성공.
이건 벤처와 투자자가 하는 거겠지요.
보폭이 같으면 몸으로 때우면 됩니다.
오래 오래 걸리지만 안 쓰면 돈이 모여요.
쓸 시간이 없어서 못 쓰는 거지만요.
시대가 바뀌어 요즘은 그마저 어려워요.
뒤엎는 혁명할 거 아니면 한 보만 앞서세요.
이도 저도 맘에 안 들면 월급 감사하게 받으시면 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