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가매기삼거리에서 Aug 16. 2024

내게 묻거든 (2)

내 철학하기


젊어서.


외국인에게 첫 인사.


마이 네임 이즈 No, not yes.

하하하하.

 콱 심는데 이보다 나은 소개는 없다.


이런 건 묻지도 않는다. 업무만.


무슨 생각 하시오.




ㅡㅡㅡ




내국인.


누구고 간에 이런 거 물은 일 없다. 업무거나 연장이거나. 일주일에 세 번 새벽까지 술 만취해도 단 한 번도 알려 않았다. 나 또한.


삶이란 무엇인가?

죽음이란 무엇인가?

행복이란 무엇인가?




ㅡㅡㅡ




웃기는 건 은퇴해서다.

이런 질문 않는다.

누구도.

스스로도.

대다수가 그렇다.


언제 할 거요? 왜 사는지, 무엇이 행복인지 정도는 알아야 않겠소.


그걸 왜 해? 안 해도 사는 데 불편 없어.


그래서 출산율 0.7. 뿌리. 철학 부재. 돈이 가족보다 가치 있다는 세계 유일한 나라가 한국.


그래서?


이만합시다. 출산율 얘기 하려던 거 아님. 궁금하면 브런치북 '출산혁명 대한민국'. 제목에 철학 골라서 보시압.



https://brunch.co.kr/@sknohs/1698



https://brunch.co.kr/@sknohs/1551




작가의 이전글 내게 묻거든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