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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가매기삼거리에서 Aug 17. 2024

소회 25년-대통의 자격 XX

194화. 대한민국 출산혁명


혁명.


생애 두 번이나 기회가 오다니.

나는 억세게 운 좋은 사나이다.

생애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이라니.

역사, 세계사에 없을 기다.


게다가


첫 번째는 미국이 주도했다. 한국에 전파 되었다. 부스러기. 편의였다.

이번은 한국이 주도한다. 세계에 전파한다. 킹왕짱. 다 사느냐 다 죽느냐. 각 나라 존망 각 민족 존폐가 걸렸다.


게다가


첫 번째는 부에 도전. 실패 확율 99%. 알고 시작했다.

이번은 가치에 도전. 실패 확율 0%. 성공도 없다. 성취만 있을 뿐.




ㅡㅡㅡ




■ 인터넷 유통 혁명




2000년 새천년. 40세. 첫날. 아내와 6살, 4살 아들 둘 데리고 앞산 봉산미 오른다. 멀리 치악산에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고 빈다. 필생의 기회. 명운을 걸고 도전합니다. 신이시여. 나를 도우소서.


4인 팀. 1년 꼬박 사업 계획, 검증. 뉴 비지니스 모델. 수익 모델. 첫 달부터 이익나도록 설계. 1단계. 상품 팔아 BM 입증. 2단계. 전세계에 BM 판매해 특허료. 모든 유통에 적용 가능했다.


여보. 드디어 필생의 기회가 왔어. 원하는 거 셋만 말해 봐. 다 들어줄게.


100평 부지에 전원주택, 높은 SUV 새차, 현금 3천만 원.


오케이. 헌데 확율 성공 1%, 실패 99%야. 쫄딱 망해 길거리 나앉을 수 있어. 하지만 이거 안 하면 나 평생 후회할 거야.


길에서 붕어빵 팔면 돼. 그리고 내가 반대한다고 안 할 거도 아니잖아.


실패해도 재기할 시간은 있어. 나 40세. 애들 어리잖아.


하고 싶으면 해.


믿어줘서 고마워. 성공하면 약속 셋이 문제 아냐. 국내, 세계 갑부 돼 있을 거야.


아내와 상의를 끝내고 산에 오른 거. 한겨울. 팀원 넷은 사무실, 법인 설립한다. 희망의 봄. 3월 사업 스타트. 혼신. 계획대로 착착. 첫 달부터 매출, 순이익. 5월 블랙먼데이. 인터넷 주가 대폭락. 미국 발 한국 다음 날. 인터넷은 전부 거품이라고. 앗, 기회다. 하늘이 돕는군. 우리는 거품 아니었다. 오프라인에 기반을 두었고 첫달부터 이익을 냈고 기하급수로 커질 일만 남았다. 쓰나미였다. 진짜, 짝퉁 구분 않더라. 몽땅 다 휩쓸더라. 바로 손 떼지 못 한 사연 중 하나. 소액이나 투자자들이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 서민이었다. 희망을 저버릴 수 없었다. 여차여차 6년 끌다 파산 직전. 아이 12살, 10살. 중학교 갈 때 되었다. 이 정도면 투자자 누가 뭐래도 할말 있다. 10억 빚. 전재산 잃을 때까지 버텼다. 이만하자. 가족부터 살리자. 46세.


복합매장. 국내 최초 매장 모델. 대성공.  10년. 빚 다 갚았다. 아이 다 컸다. 57세. 은퇴하자. 잔한 기회와 도전은 계속 된다.



https://brunch.co.kr/@sknohs/1414


https://brunch.co.kr/@sknohs/1418

 https://brunch.co.kr/brunchbook/skno33




ㅡㅡㅡ




■ 출산혁명




작년 2023년 좌파 우파 위에 위파 창시. 좌도 우도 못 하는 거 하나만 해볼까? 출산율 0.7. 이게 뭔데 난리야. 아이구야, 나라 망 민족 멸 멸종국.


11월부터 10개월째 붙들고 있다. 책 6권. 글 190여 편. 샅샅이 파헤쳤다. 출산율 0.7 해결책 찾았다. 출산은 자연 아니고 혁명이었다.



https://brunch.co.kr/@sknohs/1672


https://brunch.co.kr/@sknohs/1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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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는 잡아채는 자 것이다. 누구나 기회는 보인다. 나는 기다렸고 보았고 낚아챘다. 이런 기회가 올 줄이야. 하늘 나리심이다. 책 6권. 출산혁명의 이론서다. 이 책만으로도 이미 나는 기회를 내 것으로 만들었다. 개인적으로 대통 누가 하건 중요치 않다. 당위 그리고 필연. 그리 될 일이고 책에 미리 다 써두었다. 세상에, 세계에 널리 퍼질 것이다.


신은 첫 번째 혁명에서 나를 버린 게 아니었다. 나를 단련시킨 것이다. 나를 예비한 것이다. 나라도 민족도 구하라고, 세계 강대국 만들라고. 마침내 대한민국이 세계사, 인류사를 주도할 때가 도래한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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