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때 대학입시에 도전 않았다. 공부는 으레 하는 거였고 고2까지 늘 탑 권. 대입 대실패. 실패도 아니다. 도전한 적 없기에. 나보다 못한 녀석들 대거 서울대. 난 스스로 성대 야간 대학. 극도의 정신 방황. 뼈에 새긴다. 꿈과 목표의 중요성을. 이후 뭘 하든 꿈 또는 목표부터 세운다. 꿈, 목표 즉 도전 과제다. 그때부터다. 삶은 도전의 연속이 되었다. 은퇴한 지금도 도전은 계속 된다. 부 아닌 가치에 도전.
어릴적 엄척 개구장이. 돌이켜 보니 모험은 도전이었다. 혼날 게 뻔했기에 부모님에게 숨기고. 도전은 꼬맹이 때 길러진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