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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가매기삼거리에서 Jun 30. 2020

마음은 글의 화수분

글이란


글을 쓴다는 건 마음을 덜어내어 남에게 주는 일.

헌데,

줄수록 차는 건 무슨 이치?
도깨비 방망이는 아니고.

묘하네.


마음은 글의 샘이다.


이건 진부하니까 좀 색다르게,

마음은 글의 화수분이다.


필요에 의한 글은 다르다.
퍼내면 마른다.
머리에서 나온다.



2020. 0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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