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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가매기삼거리에서 Oct 30. 2024

하늘이 내린 대운 셋 - 대통의 자격 41

321화. 대한민국 출산혁명


짜릿했다.

좌충우돌, 천당 지옥을 스스로 넘나드는 삶.


행복했다.

56세 은퇴 후 7년.

부업 삼아 일하며 소일 삼아 글쓰며.

삶을 철학하며 아이들과 친구하며 가치 추구.


딱 1년전. 작년 11월.

저출산 처음 관심.

기겁한다.

출산율 0.7.

나라 망 민족 멸.

10년 후 경제 파탄 스타트.

IMF 10배 충격.

올해부터 경제부터 망.

나 살아 생전에 내 목전에서 이런 말도 안 되는 일이 벌어지다니.

이런 천하 괴이한 운이 내게 닥칠 줄이야.


하늘이시여. 내게 왜 이런 시련을 주시나이까.




ㅡㅡㅡ




파고 파고 파고든다.

꼬박 1년.

천만 억만 다행히 원샷 해결책 찾았다.

책으로 9권째, 글로 320편.

이 책 하나로  번 다시 태어나도 못 할 일을 해냈다


왜?


저출산 해법 유일하다.

세계 최초다.

현대판 자본론이다.

세계는 출산혁명 국가와 아닌 국가 둘로 나뉜다.

그 이론서이다.


이거면 나 태어난 값어치 했다.

위기는 기회 맞다.


슬프게도

첫 번째 대운이다.




ㅡㅡㅡ




저출산은 인류사 초유, 전인미답.

세계 저출산 전쟁 중. 죄다 대패다.


삼무. 저출산 전문가 없다. 정치 모른다. 대책 없다.


나. 저출산 해법 찾아내 저출산 세계 최고 유일한 전문가 되었다.


일반인, 것도 노년, 것도 1년만에 세계 최고 전문가라니. 것도 인류사에 획을 긋는 대사건 의 해결사라니.


슬프게도

두 번째 대운이다.




ㅡㅡㅡ




헌데


한국.


저출산 무려 41년째.

작년 출산율 0.7. 전세계 최악.

골든타임 벌써 놓쳤다.


국민 까맣게 모른다.

나라 망 민족 멸.

10년 후 경제 파탄 스타트.

IMF 10배 충격.

올해부터 경제부터 망.


당장 알려야 한다.

불이야. 탈출구 여기예요. 이리로 오세요. 아니면 다 타 죽어요.


 진즉에 여한 없었다.

살 만큼 살았고 해볼 만큼 해봤고 겪을 만큼 겪었다.

어치피 썩어 없어질 몸뚱아리.

한 줄 글이나마 남기는 게 꿈이었다.


헌데


63세 노구  몸 던져서 매년 새 생명 70만 명 출생하다니.

그러므로써 경제 망 나라 망 민족 멸을 구하다니.

목숨 하나쯤 아깝지 않다.

혹여 못 다 이룬들 책으로 남겼다.

어차피 나, 국민 다 망해서 이룬 거 가진 거 다 날린다. 아까울 거 없다.


다시 한 번 건곤일척의 마지막 승부.

가치 추구이기에 실패란 없다.

성취만 있을 뿐.


슬프게도

세 번째 대운이다.


기왕에 벌어진 일.

당당하게 맞설 것이다.




ㅡㅡㅡ




운명이다.

어찌 알았으리오.

하늘은 지난 삶 나를 훈련시켰고 준비하였다.

 


 https://brunch.co.kr/brunchbook/skno25




ㅡㅡㅡ




https://brunch.co.kr/@sknohs/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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