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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가매기 삼거리에서 Jul 31. 2020

클림트 키스의 비밀

생각놀이


클림트의 키스.


어쩐지 그림이 묘하더라니


이런 젠장!




ㅡㅡ설핏 보기



아름답다.

그래서 빠져든다.



ㅡㅡ살펴 보기



헌데, 목이 이상하다. 사람의 것이라 하기엔.

그러고보니 의상도 특이. 전체가 복잡하고 같은 듯 하나하나 다르고 공 엄청 들였다.


앗! 이게 뭐야?


1.그림 전체로 보니

상단 남성기+하단 고환

굳이 최상단 테두리, 우측 여 오른쪽 굳이 덧붙일 필요 없는데?

그림을 로 90도 돌려보면 발기한 모습. 정면 시각으론 절벽?

하단 받침 부분의 꽃들, 미발화 꽃들, 구불한 선들은 정자와 꼬리.

남 까만 머리ㅡ남 성기 구멍


2.부분으로 보니

ㅡ남자 부분 그니까 화면 중앙을 기점으로 좌

상단. 남자 머리와 목은 귀두와 발기한 성기

중단. 남 성기서 사정. 직사각은 성기 내서 분출 중인 정액. 세로는 방향, 크기는 속도, 위에서 가장 큰 건 희열 직전..

ㅡ여자 부분. 화면의 오른쪽 반의 반

팔뚝 접힌 부분. 여 하체와 초혈 또는 처녀혈
아래 사진 180도 돌려서 보면 확연. 다리 아래로 파란색으로 그려 넣어 여 성기 확인 시킴. 이건 아래 고화질 확대하면 보임.


작은 원들의 집합ㅡ수정 후 세포 분열 중. 더 큰 건 애기집과 신체 각 부위로 분화.

작은 원들ㅡ난자

ㅡ여자 오른쪽 1/4

동심원 ㅡ남성기 팽창

이런 식으로 하나의 단면중첩적으로 성의 여러가지를 상징으로 표현.
화폭이 가로 세로 사람 크기에 정사각이고 다른 대작에 비해 비교적 작은 건  화폭을 돌려가며 그림 작업을 해야 할 필요.

이거 말고도 더 보일 것이나
머리가 산란, 불쾌해져서 이만.

헌데 이 정도면,

예술 맞어? 외설 아녀?

그림 관심 있으면 누구나 그리는 거 아녀?
인물,정물,풍경 아니고 대충 형상화.
적당한 창의력.



ㅡㅡ샅살이 뒤져 보니 



사기 당한 느낌.
방탕한 삶을 살고 성기 그림이나 그려대며 착한 사람들을 죽어서까지 희롱하는 이런 같은 인간이리니.
문제는 이게 액자나 각종 상품에 넣는 이미지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팔린다는 거, 세계적으로도 인기고.
딴 건 상징이라 쳐도 팔꿈치 위 즉 엉덩이 밑에 여 성기 하나 선명하게 그려 놓은 건 참 아니다. 이거 하나로 그림 다 버렸다.


외설보다도 못한 저질이다.
이래도 예술이라면 할 말 없고.



그림에 문외한의 첫 그림 이니 이해하시압.



*  브런치팀 참고 바랍니다.



그림 입니다.

19금으로 판단하시면 이 글 삭제해도 됩니다.

다만, 용어 순화했고, 이런 외설을 모르고 액자로 걸거나 선물로 부적합 하기에 알아둘 필요가 있어 발행한 글입니다.

실제 비평가 사이에 외설이냐 아니냐로 논란이 크다고 합니다.



2020. 07. 30




팔뚝 굽은 부분




ㅡ고화질 확인

https://artsandculture.google.com/asset/kuss/HQGxUutM_F6ZGg?hl=ko&ms=%7B%22x%22%3A0.5%2C%22y%22%3A0.5%2C%22B%22%3A8.139478271138557%2C%22z%22%3A8.139478271138557%2C%22size%22%3A%7B%22width%22%3A2.428745037225496%2C%22height%22%3A1.2500000000000004%7D%7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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