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6화. 출생혁명 대한민국
2년 반 전 나는 노바디 촌로였다.
지금의 나는 전혀 새로운 사람이다.
신철학가ㅡ신사상가ㅡ신혁명가ㅡ신문명가.
그 길을 걷는다.
느닷없이.
저출산은 인류사 초유, 극악, 전인미답, 진행형.
인구 붕괴 전에 경제부터 붕괴한다.
문명 붕괴 수순.
세상에 이런 일이.
먼저 보았는데 아무도 모른다.
근원도, 해법도.
세상에 이럴 수가.
악마를 대적하려 괴물이 되어야 했다.
병든 노구.
부, 권력, 명예 따위 아니다.
절대 위기, 절대 절박.
그것이 나를 외길로 몰았다.
위기가 영웅을 부른다면
카오스에 철학이 탄생한다.
초유의 카오스.
철학만으론 턱도 없어
사상, 혁명, 문명까지 감당해야 한다.
지금은 혼자이나
때 되면 대중이 폭발한 것을 안다.
천명이랄 밖에.
운명이랄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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