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잘 생김ㅋㅎ
지난주 초등 5년 남아 둘.
진열 챙기는데 슬그머니 곁에 오더니,
"사장님 잘 생기셨어요."
작은 소리로 수줍게.
"그래? 니가 써 붙인 거구나"
"....."
태도로 보아 아닌 듯
옆에 친구가
"맞아요. 사장님 잘 생기셨어요."
"그럼 너구나. 니가 써붙였구나."
"....."
붙은 걸 둘 다 못 본 거.
녀석도 수줍긴 한가지.
오늘 여아 6년쯤 둘에게 묻는다.
"나 잘 생겼니?"
"맞아요. 잘 생기셨어요."
이러니 나 잘 생긴 거 맞다.
"우리 어린이 둘도 이뻐요. 미인이예요."
녀석들 넷 다에게 300원짜리 과자 하나씩 주면서
"당신을 간식천국 전도사로 임!명!합니다. 하겠습니까?"
"넵, 하겠습니다!"
추웅서엉 힘차게 상호간에 거수경례.
이렇게 녀석들과 추억을 만들어 간다.
우히히히~~~
빼박 증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