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찐빵!, 어이 찐빵!"
고개 들어보니 정육점 형님. 54년생.
"이리 와."
정육점 안.
"형님 어릴 때 별명은 뭐였죠?"
"똘이, 부지런거려서 똘이."
"똘이야! 똘이야! 노올자!"
이러면서 껄껄껄.
찐빵 별명은 국민 5학년때 태권도 사범님한테 듣고 사오십 년만에 처음.
찐빵집 아들이라고 오직 그 분만.
"형님, 찐빵이라 불러줘서 고마워요."
이어령 교수 강연 들으셨다고. 형님이 직접 찐 고구마와 내린 커피 한 잔을 먹으면서.
배려해야 한다고. 세상에 살인한 자보다 나쁜 놈은 자기 기술을 남에게 안 남기고 죽은 자라고. 정육점은 사양 업종이라 어렵다며 고민이란다.
노벨상 수상자 셋 집을 방문했단다.
공통점.
담이 없더라. 이유인즉 세계보다 이웃과 소통이 먼저.
책이 없더라. 난 다 읽은 거 남들 보라고 도서관 기증.
옷이 없더라. 기증.
그중 한 명은 수상금 전액 기증. 도둑 들 일 없다고.
마무리.
이런 선비가 있어야 하는데 이재명이란 놈은 사람을 다섯이나 죽이고도 뻔뻔하다.
일어설 때가 된 거.ㅎㅎ
연탄불에 직접 달인 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