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사토시 - 6

비트코인 - RSI 와 공포지수 

최근의 시장 급락으로 비트코인의 RSI가 과매도 구간에 들어섰습니다. 올 초 반등장에서도 짧은 과매도 구간은 있었지만 이번에는 매우 짧은 기간 동안 매우 강력하게 하락하여 지난 3번째 사이클 베어마켓의 화룡점정이었던 FTX 붕괴 사건 이후 가장 낮은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이 저점 진입 또는 이익실현을 위해 많이 활용하고 있는 상대 강도 지수(Relative Strength Index, RSI)는 기술적 분석 도구 중 하나로, 시장의 가격 및 변동성의 동향을 평가하는 데 사용됩니다. 물론 암호화폐 시장에서도 RSI는 매우 유용한 도구로 활용됩니다.

 

RSI 값은 0부터 100까지의 범위를 가지며, 일반적으로 70 이상은 과매수 상태를 나타내고, 30 이하는 과매도 상태를 나타냅니다.  

RSI 값이 70을 넘으면, 시장이 과열된 것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가격이 급등한 후 조정될 가능성이 높을 수 있습니다.

RSI 값이 30 미만이면, 시장이 과도하게 하락한 것으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가격이 과도하게 하락한 후 반등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8월 19일 기준 1일 RSI 는 24 부근까지 하락했습니다 (업비트 원화기준)

지난 1년간 RSI가 25를 하회했던 3번의 포인트 - 테라루나사태, FTX 파산, 그리고 이번주

암호화폐 시장에서 RSI는 단기적인 가격 움직임을 예측하는 데 활용됩니다. 예를 들어, 과매수 상태에서는 가격이 조정되거나 하락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매도 기회를 찾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과매도 상태에서는 가격이 반등하여 상승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매수 기회를 찾는 데 활용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RSI가 완벽한 예측 도구는 아닙니다. 시장 상황은 다양한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으며, RSI 값만으로 판단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RSI를 다른 기술적 분석 도구와 함께 사용하여 종합적인 시장분석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개인적으로는 200일 이동평균선과 FEAR& GREED INDEX (공포탐욕지수)를 같이 확인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시장의 공포지수는 37로 급락하여 공포단계에 진입했습니다.

RSI <25 , F&G index <40  

위의 두 가지 조건은 중장기적인 관점에서의 DCA가 유효한 지점에 도달했다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