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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23. 2024
인생은 순간이다
인생은 순간이다
삶이라는 타석에서 평생 지켜온 철학
저자 김성근
출판 다산북스
발행 2023.11.15.
카테고리
한국 에세이
쪽수/무게/크기
331쪽394g
135*200*20mm
[ 책 속의 한 문장 ]
내가 자주 하는 말이 식은 밥을 잘 먹는 사람이 출세 한다는 것이다. 결국 사람의 인생은 역경에 몰렸을 때 어떻게 행동 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역경이 왔을 때 포기하는 사람과 거기서 돌파구를 찾아내는 사람의 인생은 시간이 지나면 엄청나게 벌어져 있다.
인생은 순간이다
김성근 씀 / 다산북스 출판
' 식은 밥을 잘 먹는 사람이 출세한다 ' 는 음식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에요. 역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나아가는 사람이 성공한다 는 것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이죠.
인생은 마치 식은 밥과 같습니다. 따뜻하고 맛있는 밥만 먹을 수는 없고, 때로는 식은 밥을 먹어야 할 때도 있어요.
중요한 것은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주어진 환경 속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역경은 누구에게나 찾아오지만, 그 역경을 어떻게 헤쳐나가느냐에 따라 인생의 승패가 갈립니다.
당연한 말인듯 하지만 돌파구를 찾기란 쉬운일이 아니죠. 살다보면 수없이 실패 하기도 하고 선택의 갈림길에서 좌절하기도 합니다. 이런 경험들을 그때그때마다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고 하나둘씩 쌓아놓고 있다보면 분명 기회는 올거라 생각합니다.
김성근 감독님의 '인생은 순간이다'는 야구라는 스포츠를 통해 삶의 철학을 풀어낸 책이에요. 야구 경기의 순간순간이 인생과 닮아있다는 그의 독특한 시각으로, 끊임없는 노력과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성공을 이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어요.
이 책의 주요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 인생은 짧고, 순간은 소중하다 ]
감독님은 인생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최선을 다해 살아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과거에 연연하거나 미래를 걱정하기보다, 현재에 집중하고 매 순간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 ]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을 해온 김성근 감독님 입니다. 그의 열정과 끈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며,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자세를 보여줍니다.
[ 리더십과 소통 ]
야구 감독으로서 선수들을 이끌어온 김성근 감독님은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선수들과의 소통을 통해 신뢰를 구축하고, 팀워크를 강화하는 것이 성공적인 리더십의 핵심이라고 말합니다.
[ 인생의 지혜 ]
이책에는 야구뿐만 아니라 인생 전반에 대한 감독님의 통찰이 담겨 있습니다. 성공과 실패, 행복과 불행 등 삶의 다양한 측면에 대한 그의 생각은 독자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공합니다.
이 책을 읽은후에~
'공 하나에 다음은 없다'는 김성근 감독님의 좌우명이 있습니다. 이는 인생의 다양한 순간에 적용될 수 있는 의미 깊은 표현입니다. 공 하나에 모든 것을 걸듯이, 우리는 현재에 집중해야 한다. 과거는 바꿀 수 없고 미래는 예측할 수 없지만, 현재는 우리가 만들어갈 수 있다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인생이라는 타석에 섰을 때를 생각해봅니다. 야구 경기에서 타석에 들어서면 선수는 짧은 순간 안에 수많은 변수를 고려하고 결정해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삶에서도 매 순간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되고, 그 선택이 우리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기게 됩니다. 어떻게 공을 칠것인가 라는 순간의 판단은 인생의 선택과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투수가 던지는 공의 종류와 속도를 정확히 예측하기 어렵듯이, 삶 역시 예측 불가능한 변수들로 가득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불확실성 속에서 우리는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성장해야 합니다.
타석에서 안타를 치기도 하고 삼진을 당하기도 하듯이, 삶에서도 성공과 실패를 반복하며 살아갑니다. 중요한 것은 실패를 통해 배우고 다시 일어서는 용기입니다.
야구계의 살아있는 전설, 김성근 감독의 삶에 대한 철학을 담은 에세이 ' 인생은 순간이다 ' 를 추천합니다.
김성근 감독님의 말씀으로 글을 맺습니다.
" 계속 성장하지 않으면 자리가 없어. 시선은 늘 앞으로, 미래로.. "
이 책의 목차를 소개할게요
1장. 이겨내기 위한 의식
“내일 죽는 한이 있더라도 베스트를 하라”
공 하나에 다음은 없다
그저 편하고자 한다면 죽어가는 것이나 다름없다
굵고 짧게 살아라
왜 마흔에 은퇴할 생각부터 하는가
트라이, 트라이, 일단 트라이
남들의 위로 속으로 도망가지 마라
파울은 실패가 아니다
2장. 나는 비관적인 낙천주의자
“‘어차피 안 돼’에서 ‘혹시’로, ‘혹시’에서 ‘반드시’로”
없는 것을 비난하는 사람은 약하다
최악을 가정하고 최선을 준비한다
부정을 긍정으로 스위치!
빗속에서 네 시간이라도 뛰는 마음
리더는 마지막까지 희망을 놓지 않는 사람이다
3장. 개척자 정신
“비상식을 상식으로 바꾸는 것이 내 인생이었다”
나이를 먹을수록 물음표를 달아야 한다
육체에 지배당하는 사람이 될 것인가?
만족은 영원히 없다
살아남는 것이 상식이다
주머니에 10원 한 장만 있어도 이길 방법은 있다
나의 서랍에는 무수한 아이디어가 있다
4장. 이름을 걸고 산다는 것
“돈을 받으면 모두 프로다”
최강야구로 세상에 보여주고자 한 것
내가 가장 좋아하는 별명, 잠자리 눈깔
야구도 인생도 1cm와 3cm의 승부다
펑고? fun go!
실패하는 순간에도 근거를 찾아라
거북이가 지나간 자리에 남겨진 것들
5장. 비정함 속에 담은 애정
“리더는 부모다”
어머니로부터 배운 비정한 애정
'나'라는 물병 안에서 살아라
부모는 자식을 버리지 않는다
나만 살려는 것만큼 비참한 인생이 없다
술 한잔을 함께 마실 수 없는 자리
진정한 리더는 존경을 바라지 않는다
감독은 할아버지가 되면 안 된다
6장. 자타동일
“‘나’가 아닌 ‘팀’ 속에서 플레이하라”
이대호, 양준혁, 최정보다 팀워크가 먼저다
적재적소란 것에 나이 제한은 없다
우리 팀에 팔방미인은 필요 없다
오대산 극기 훈련에서 태평양이 배운 것들
기다림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리더일수록 공부에 정진하라
4강이 목표라면 나약한 게 당연하다
출처 교보문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