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경영 1·2·3 법칙, 아직 유효한가?

임대료·인건비·식재료비 공식에서 디지털·스토리·네트워크 전략으로

by 김선철
ChatGPT Image 2025년 9월 3일 오후 02_01_22.png


1. 전통적 법칙의 의의


외식 경영에서 흔히 언급되는 1,2,3 법칙은 단순하지만 핵심을 찌른다.

임대료 10%: 안정적 입지를 확보하면서도 과도한 고정비를 피하라는 뜻이다.

인건비 20%: 서비스업에서 필수인 인력을 최소 효율로 유지하라는 기준이다.

식재료비 30%: 음식의 품질을 담보하면서도 적정 마진을 확보하라는 지침이다.


즉, 매출의 60% 이내에서 주요 원가 구조를 통제해야 영업이익을 확보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2. 최근 외식업 환경의 변화


그러나 이 단순 공식은 최근 시장에 그대로 적용하기 어렵다.

임대료: 상권 프리미엄과 권리금이 합쳐져 실질 부담은 10%를 훌쩍 넘는다.

인건비: 최저임금 상승, 4대보험, 근로시간 단축으로 20% 이상이 보편화됐다.

식재료비: 글로벌 공급망 불안, 환율 상승, 농축수산물 가격 변동으로 35~40%까지 상승하기도 한다.

플랫폼 수수료: 배달앱·마케팅 채널 의존으로 매출의 10~15%가 추가 비용으로 빠져나간다.

따라서 단순히 1,2,3 법칙을 지키려는 고전적 관리만으로는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렵다.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

brunch membership
김선철작가님의 멤버십을 시작해 보세요!

대학에서 경제와 부동산의 인과관계를 연구하고, 실무에서 부동산 개발과 금융이 교차하는 복잡한 퍼즐을 풀어가며, 사람들이 공감할 만한 글을 쓰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116 구독자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

  • 최근 30일간 21개의 멤버십 콘텐츠 발행
  • 총 184개의 혜택 콘텐츠
최신 발행글 더보기
이전 23화폐파출소가 내 자산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