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세계를 만들어가는 훈련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세계의 모습은 이와 같다.
그런데, 건물 하나, 건물 속의 방 하나, 방 속의 침대, 조명, 소파 모두 사람이 만들어낸 것이다.
그것은, 우리가 사는 세계의 실제 모습이 위 사진이 아니라는 것을 의미한다.
모든 빌딩이 없어진 이 땅의 최초의 모습을 상상해볼 수 있는가?
그 땅을 상상해본다면, 실제로 우리는 하나의 개개인일 뿐임을 알게 된다.
이 하나의 개개인은 단지 고립되어 있는 존재일까?
개인을 다시 분석해보면 우리는 화학물질 혹은 입자로 구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면 우리를 구성하고 있는 이 입자들을 아주 작게 쪼갤 수 있는가?
원자보다 작은 입자에 관한 물리학이 양자 역학이고,
이 양자 역학에 따르면 모든 것은 동시에 존재한다.
결국, 우리는 이 세계의 15번가 빌딩 10층에 사는 누군가가 아니라,
여기에도 존재하지만 또한 동시에 어떤 형태로도 존재가 가능한 무언가이다.
다만 우리 눈에 보일 정도로 커진 우리는 양자역학의 적용을 받지 않기 때문에 지금의 피와 살로서 활동하고 있으나, 우리 뇌에서 진행되고 있는 생각(화학물질), 현실을 구성하는 입자 하나 하나, 모두 내가 주체적으로 "봄"으로써 실현시킬 수 있는 무언가인 것이다.
사진 속의 도시의 이미지에서 벗어나자.
그리고, 내가 원하는 세계를 내 머릿속으로 그린 후 현실화하자.
내가 있다고 생각하고 보면, 동시에 존재하던 수많은 가능성에서 내가 원하는 현실이 생겨날 수 있고,
그 현실을 내가 살아갈 수 있게 된다.
모든 것은 나에게 달려 있으며, 우리 눈에 보이는 저 빌딩은 단순한 물리적 실체일 뿐이다.
건물 너머의 우리가 사는 세계의 실제 모습을 상상하고, 그려보고, 그에 맞추어 행동하자.
상상하고 행동하지 않으면, 나의 세계는 공(空)과 다름 없게 된다.
저 건물이 내 세계라고 믿으며, 밀려들어오는 누군가의 세계를 흡수할 수 밖에 없는 처지가 된다.
스스로의 자리에서 새로운 흐름과 세계를 창조할 수 있는 존재가 되기 위해 힘써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