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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나박 Aug 28. 2017

돈을 벌고 쓰게 되면서 느낀 것

직장을 다니게 되면서 점점 심해지는 돈의 유혹

나는 원래 예전 부터 잘 살고 싶었다.

우리집이 못사는 것도 아니고 엄청 잘사는 것도 아니지만 그냥  지금 이것 보다 좀 더 잘살고 싶었다.

즉, 돈을 많이 벌고 싶었다.

(그렇다고 꿈이 돈을 많이 버는 것은 아니다.)


직장을 다니다 보니까 이게 더욱 심해졌다.

돈을 더 많이 벌어서 매우 안정적이고 윤택한 삶을 살고 싶고 더 많이 자유자재로 쓰고 싶은 욕심. 


아마 모든 돈을 버는 사람이라면 공감할 것이다.


나는 이게 과연 빨리 돈 버는 길인가 의문점이 들지만 그냥 일단 계속 이것저것 시도해봤다.

안해보는 것 보다는 해보는게 낫기 때문이다.


이렇게 하다보니까 돈이 벌리는 것 같으면서도 안벌리는 것 같기도 하고 좀 벌다 보면 계속 더 벌고 싶어져서 이것 저것 하다 또 잃고 다시 원점으로 오는 것 같다. 짜증나긴 하지만 그래도 이게 다 피가되고 살이되는 경험이라 생각했고

나중에 정말 중요한 일을 하게 될 때 큰 도움이 될거라고 믿으면서 삶을 살아갔다.


이번에 이런 돈을 많이 벌기위한 경험들을 하면서 느낀게  있다.

(잠시 내 꿈의 항로에서 벗어난 경험)


하나는 자기가 정말 재밌어하고 좋아하는 일을 묵묵히 해나가는 사람들이 큰 사람으로 되는 경우가 더 많다는 것이다.

즉, 멘탈의 강도에 따라서 성공이 좌지우지 되는 것 같다. 어떠한 역경에도 굴하지 않는 정신력이 필요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항로를 이탈하는 경우가 많다. 나도 나름 멘탈 강하다고 자부하지만 꽤 벗어나는거 같다.


두 번째는 어렸을 때 부터 지금 까지 부모님한테 들어왔던 말이다. 묵묵히 너가 좋아하는 일을 계속 하다보면 돈은 자연스럽게 쫓아온다. 돈 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것들도 따라오게 된다고.

자신이 하고싶은 일을 하면 행복을 얻게 되고 돈을 벌게된다. 이 때 돈의 벌이 정도는 중요하지 않다. 아무리 못 벌어도 먹고 살만큼은 나오기 때문에 하고 싶은일을 해라


돈은 내가 쫓는게 아니라 돈이 날 쫓아오게하는 것이다


요즘들어 정말 크게 느낀다.

그래서 요즘은 다시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일들을 정리하고 다시 진행하고 있다.

조만간 어떤 잡지사에 글 하나가 실리는데 이것도 묵묵히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했기 때문에 얻은 결과라고 생각한다.

좋은 곳에 좋은 조건으로 이직 되었던 이유도 내가 좋아하고 잘했던 안드로이드 개발을 꾸준히 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그냥 묵묵히 내가 좋아하는 일들을 계속 해나갈 것이다.

최근에 겪은 경험처럼 유혹에 못이겨 잠시 다른 곳에 다녀 올 수 있지만..


왜 자꾸 어른들이 좋아하고 재밌는일을 하라는지 나도 나이를 먹어가면서 느끼고있다.


경험하지 않으면 느끼지 못하는 조언들

또 한번 좋은 경험을 빨리 겪음에 감사함을 느낀다.

돈을 자유롭게 쓰고싶다면 내가 하고싶은일을 묵묵히 해나가자. 그럼 돈이 써달라고 쫓아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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