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나박 Nov 15. 2018

돈이 적다! 일이 너무 많다! 회사의 미래가 없다!

나랑 맞는 회사가 있을까?

내 주변 사람들이 그런지 몰라도 대부분 회사를 들어가고 싶어 한다.

나는 회사보다 창업을 하고 싶지만 아직 그럴 용기가 안 나서

(확 떠오르는 아이템도 자본력도 없어서..)

회사를 다니는 중이다.


뭐.. "누군 완벽해서 하냐??" 이렇게 말하면 변명이라고 할 수 있다.

나는 누구보다 진취적이라고 생각하지만 안정적인 것도 원하기에!!

아직은 때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오자면

내게 100% 맞는 회사는 없다


아무리 좋은 회사를 들어가도

(경험상 돈을 많이 줘도 더 받고 싶어 지고 복지가 좋더라도 다니다 보면 부족하게 느껴질 것이다.)

무엇인가 안 맞는 게 한 두 개 생기면 이직하고 싶어 진다.

그러다 보면 비슷한 레벨 혹은 좀 더 높은 레벨의 회사가 눈에 보이고

그 회사가 내 신념에 맞고 나를 맞춰줄 수 있을 것만 같다고 생각한다.

그러면서 이직을 할까 하지만 이직은 생각보다 쉽지 않고

또 그 고비가 지나면 그럭저럭 회사가 다닐 만 해지면서 그냥 계속 회사를 다니게 된다.


자기가 엄청 능력자 거나 진짜 신념으로 무장된 사람 아닌 이상 대부분 한 회사를 계속 다닌다.


직장생활은 연애하는 것처럼 서로 양보할 건하고 이해할 건 하면서 맞춰가야지

무작정적으로 내게 맞는 회사를 찾는 것은 바보 같은 일이다.

그럴 거면 창업을 해야지..


사람들이 이직하고 싶을 때 하는 말들이 있다.

"너무 회사에 꼰대가 많아"

"너무 회사가 보수적이야"

"너무 회사가 일이 많아"

"너무 회사가 돈을 안 줘"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아니야"

....

...

..


다양한 이유가 많은데 가장 많이 듣는 이야기가

1. 돈이 적다.

2. 일이 너무 많다.

3. 회사의 미래가 안 보인다.


이 세 개를 제일 많이 듣는다.

여기에 딜레마들이 있다.


1. 돈이 적다.

2. 일이 너무 많다.

는 사실상 비슷한 불만들로 나온다.

"나는 일을 이렇게나 많이 하고 다른 사람들은 일을 안 하는 거 같은데 왜 나는 이런 돈을 받을까?"


솔직히 나도 처음에 그런 생각을 안 한 건 아니다.

이게 정말 사람의 이기적인 생각인데


"내가 하는 일은 중요하고 다른 사람이 하는 일은 별로 안 중요한 거 같다"

"나 없으면 이 회사 이거 안 돼!"

"이거 능력제로 해야 하는 거 아니야??"


이런 사람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1. "너는 저 자리에 가면 그리고 저 나이가 되면 진짜 열심히 할 거야?"

2. "저들이 하는 일이 정확히 무엇인지 파악을 하고 하는 말이야?"


특히 1번이 가장 중요하다. 누구나 말로는

"나는 저런 사람 안될 거야"

"나는 나중에 저 직책에 가서도 열심히 일할 거야!"


내가 진짜 안 그럴 자신 있으면 욕해도 되지만 대부분 변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생각해보면 어떨까??


그분들도 젊은 시절 똑같은 생각을 했을 것이다.
그리고 저 직책까지 갔다는 것은 다른 사람보다 무엇인가가 더 능력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그나마 지금 이 정도까지 온 거다.
그래 그럼 내가 위로 올라갈 때는 이러이러한 걸 개선하고 발전시켜 나가서 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야지!


대부분 사람들이 이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불만만 토로하고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런 사람들이 그 자리에 가면..


잃을게 많아지는 그 자리에 가면 비슷한 행동들을 하게 된다


"내가 책임져야 할 사람들이 있어도 과감하게 일을 진행할까??"

꼭 책임질 사람이 없더라도..

"내가 여기서 나가게 되면 나를 받아줄 곳은 있을까?"

를 생각해 봐라

"과연 우리 부모님들은 안 저럴 것인가?"

"우리 부모님은 안 그러겠지...?"


이렇게 생각하고 보니

그냥 그 사람들이 뭘 하든 간에

그냥 내 맡은 바 일 열심히 하며

계속 실력을 쌓아 나가서

훌륭한 사람이 되자라는

결론을 내리게 됐다.

그리고 분명한건 그들에게도 배울점은 있다.

배울점을 찾아야지 흠만 찾지말자


3. 회사의 미래가 안 보인다.


"이 산업은 분명 미래가 있는데 같이 일하는 사람들 그리고 위에 사람들이 문제가 있어"

라고 생각하면 그냥 그 회사를 떠나라 바꾸려 생각하지 말고


1. 그렇게 자신이 대단한 사람이면 사람들이 말을 들어줄 거 아니야?

2. 그렇게 자신이 대단한 사람이면 더 좋은 회사로 가면 되지 않나?라고 나는 생각한다.


대부분 착각하고 있는 게 있다.

나는 잘났는데...


당신이 진짜 잘났으면 주위 사람들이 자신을 따를 것이다.


그 사람들도 똑같이 생각하고 있음을 생각해야 한다




결론은


모든 불만을 그나마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자신의 능력을 쌓는 것이다.

그러면 알아서 기회는 찾아온다.


하지만 능력을 쌓기 위해선 엄청난 풍파를 겪을 것이다.


그것이 싫다면 막말이지만...

그냥 현실에 만족하면서 사는 게 스트레스를 덜 받는 일이다.

세상에 행복할 일이 얼마나 많은데 굳이 이런 거에 스트레스를 받고 살아야 하나?


마지막으로

이 글을 읽는 사람 중 능력 있는 사람들은 대부분 후에 회사를 이끌게 되는 사람 중에 한 명이 된다.

이상한 사람으로 변질되지만 않는다면

(내 것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

그 회사는 노사 모두 좋은 방향으로 가게 될 것이다.


그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내가 '사'에가면 나 때는 이 정도면... 생각을 버리고

그 시대 '노'에 있는 사람을 생각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



막간을 이용한 앱 홍보할게요!! 제가 만든 앱이에요!

세상 모든 명품 정보를 받을 수 있는 명품 커뮤니티!

HERELUX


http://www.hereluxury.com/about


매거진의 이전글 사랑은 타이밍???!!!!!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