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과 지니의 두마게티 다이빙 여행 3

by 존과 지니

2025년 1월 29일


두마게티 스쿠버 다이빙 3일 차다. 오늘은 화창하다.


오늘도 아침식사를 하고 브리핑받고 배에 오른다. 얇은 사다리지만 직원들이 대나무 봉으로 난간을 만들어준다.


Dive#1

Dive log #140

오늘은 이전에 갔던 엘도라도를 다시 간다. 다시 가도 좋은 포인트다.


황줄배도라치가 머리만 내밀고 있다.


저번에 봤던 그 해마 녀석인 것 같다.


갑오징어도 볼 때마다 재미있는 녀석이다. 색이 변하는 게 정말 신기하다.


아네모네에 투명 새우가 있다.


인공 암초 쪽으로 지나간다. 오늘도 암초 안에는 뭐가 없다.


아네모네 크랩이 위로 올라와있다.



Dive#2

Dive log #141

지나마라는 포인트로 간다. 동글동글한 것을 많이 그려놨다.


쏠배감펭 두 마리


아네모네 크랩도 두 마리다.


브리핑 때 동글동글한 것을 잔뜩 그렸는데 인공 어초로 넣어놓은 타이어들이다. 타이어면 오히려 오염되지 않을까 싶은데 타이어마다 생물들이 여럿 붙어서 산다.


스콜피온 피쉬


무늬가시돔


관벌레 종류인 꽃갯지렁이다. 이름을 보면 알듯이 벌레지만 꽃 같이 피어있다.


테이블 산호는 크로미스들의 집이다. 오늘도 잔뜩 모여 산다.


구멍이 있길래 보았더니 잠깐 나왔다가 얼른 들어간다. 새우와 공생하는 새우 고비인 것 같다.


모래 바닥도 잘 보면 물고기가 보인다. 현지 가이드들은 이런 걸 참 잘 찾는다. 거의 숨은 그림 찾기인데 평소에 이 모양을 계속 머릿속에 새겨놔야 물고기가 보인다.


스콜피온 피쉬에 줄무늬가 뭔가 멍해 보인다.


해초에 아주 작은 누디가 붙어있다. 잘 보이지도 않는다.


이 녀석은 보정해서 그렇지 실제로는 앞에 눈 두 개도 흙덩이로만 보인다.


옆에서 보면 이렇다.



오늘은 두 번의 다이빙을 마치고 리조트에 돌아와서 점심 식사를 한다.





Dive#3

Dive log #142

세 번째 다이빙은 바후라 포인트에서 한다. 조류가 센 곳이 있어서 조류를 따라 떠서 지나가는 드리프트 다이빙을 진행한다.


후악치(Jaw fish)를 쉽게 찾을 수 있는 것이 두마게티 앞바다의 특징이다.


갑자기 주변이 소란스러워서 올려다보니 커다란 녀석이 지나간다. 고래상어! 나는 처음 본다. 시야가 조금만 더 좋았으면 제대로 볼 수 있었을 텐데 조금 아쉽다.


바라쿠다 떼도 지나가는데 역시 시야가 아쉽다.


누디를 찾았는데 엄청 올록볼록하다.


맨티스 쉬림프도 보인다. 자기 몸보다 훨씬 큰 구멍에 들어가 있다가 귀찮게 하니 쏙 나와버린다. 이 녀석은 집게발로 엄청난 속도로 먹이나 포식자를 때릴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이 녀석도 새우고비다. 고비는 우리나라 말로 망둑어다.


바다 거북이 뭔가 먹고 있다.





오늘은 저녁에 바비큐를 구워줬다. 하루하루 재미있는 다이빙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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