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AI유학] 파이썬 코스 2- 데이터 구조

University of Michigan 파이썬 코스 2

by 미몽
[프롤로그]

이제 1단계 파이썬 기초 강좌를 완주하고, 드디어 2단계 파이썬 데이터 구조 수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 과정은 하나의 클래스를 끝낼 때마다 링크드인에 올릴 수 있는 이수증을 받을 수 있어서 작은 성취감도 꾸준히 쌓여가는 재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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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레벨이 올라가니 분위기가 조금 달라졌습니다. 강의를 진행하시는 Dr.Chuck 교수님도 “이제는 제대로 공부해야 합니다…”라고 강조하시더군요. 그 말을 듣는 순간, 살짝 긴장했습니다. 무료로 제공된 교재를 받아 강의를 따라가다 보니 어느 순간 머리가 어질어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개념 하나하나가 낯설고, 생각보다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방향을 조금 바꿔보기로 했습니다. 강의를 그대로 따라가기보다, 먼저 교재인 'Python For Everyone'를 가볍게 훑어보고 핵심 개념을 스스로 정리해보기로 한 것입니다. 목표는 단 하나입니다. 초등학생도 이해할 수 있을 만큼 쉽게, 파이썬 데이터 구조의 기본 개념을 제대로 잡아보는 것. 이 글은 그 과정에서 정리한 아주 쉽고 직관적인 파이썬 기초 이야기입니다.

아마존에서 판매되는 책을 수강생에게 위와 같은 PDF을 무료로 제공해줍니다. 단점은 가독성이 떨어진다는 점이죠. 그래서 좀더 읽기 편하게 정리해보았습니다. 기본 개념만 잡히면 뭐든 해볼만하니까요. 파이썬 구조에 대한 이번 강좌는 6장 Strings부터 10장 Tuples까지 다루어집니다.


[Counting with Dictionary] 자동집계기계 만들기

손으로 셀 필요 없어요. 파이썬이 알아서 다 세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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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평가(Peers to Review)

이 코스2에서는 드디어 Peer Review가 다시 등장합니다. 예전에 Elements of AI 과정에서도 동료평가를 경험한 적이 있는데, 그때 꽤 인상 깊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가볍게 생각하고 제출했다가 예상보다 냉정한 평가를 받아 크게 놀랐던 적도 있었죠. 단순히 점수를 후하게 주는 형식일 거라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많은 분들이 꼼꼼히 읽고 성의 있게 피드백을 주셨습니다. 그 덕분에 스스로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고, 정신이 번쩍 드는 경험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제도는 온라인 학습자에게 꼭 필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에필로그]


처음에는 단순히 “파이썬을 한번 배워볼까?” 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강의를 하나씩 따라가다 보니, 단순한 코딩을 넘어 생각하는 방식이 조금씩 바뀌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작은 문장 하나를 출력하는 일조차도, 그 안에는 논리와 구조, 그리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담겨 있다는 사실이 흥미롭게 다가옵니다.


특히 이번 과정에서 다시 만나게 된 Peer Review는 혼자 공부하는 온라인 학습의 한계를 자연스럽게 보완해 주는 중요한 장치라고 느꼈습니다. 누군가의 시선으로 내 결과물을 바라보고, 또 다른 사람의 작업을 읽고 생각하는 과정은 단순한 학습을 넘어 ‘함께 배우는 경험’을 만들어 줍니다.


아직은 기초 단계에 불과하지만, 한 걸음씩 나아가다 보면 어느 순간 더 넓은 세상이 보일 것이라 믿습니다. 조급해하지 않고, 그러나 멈추지 않으며 꾸준히 이어가는 것. 그것이 이 여정에서 가장 중요한 태도일 것입니다.


이 작은 시작이 앞으로 어떤 변화를
만들어낼지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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