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한 분들의 성공비결을 모아 첫 책을 출간했습니다
디지털노마드, 유튜버, 글로벌셀러, 1인지식기업가…
혼자 자유롭게 일하며, 돈과 시간에서 자유로운 삶을 살고 싶다!
이런 삶을 꿈꾸며, 직장을 다니면서도 나의 비즈니스를 준비하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어떻게 하면 나의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만들어갈 수 있을까요?
그 방법을 정리한 책, <혼자 일하며 연봉 10억 버는 사람들의 비밀>을 며칠 전 출간하였습니다.
오픈마켓을 시작한 지 2년여 만에 월 순수익 1억 원을 달성한 사업가,
대걸레 하나로 미국 아마존에서 월 1,000만 원 이상의 수익을 올린 아마존셀러,
유튜브를 한 지 2년여 만에 광고비로만 월 1,000만 원 가까이 버는 인플루언서...
혼자서 사업을 시작해 꾸준히 사업을 성장시키고 있는 분들을 인터뷰해 성공 비결을 정리한 책입니다.
“혼자서도 일 년에 1억 넘게 버시는 분들 많아요. 저는 아무것도 아니에요.”
“좋은 상품과 마케팅만 할 줄 알면 누구나 월 1,000만 원은 벌 수 있는 시대예요.”
인터뷰를 하며 참 많이 들었던 이야기입니다.
지금은 자신의 아이템과 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다면, 누구라도 원하는 부를 만들 수 있는 시대라는 거였어요.
저는 26살 때부터 잡지사 기자로 일하며,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을 인터뷰해왔습니다.
한 분야의 정점에 올라간 분들을 만나고 나면, 나와는 참 다르다 하고 감명을 받을 때가 많았어요.
그런 분들의 성공비결을 정리해봐도 좋겠다 막연히 생각만 했었죠.
그러다 2018년부터는 본격적으로 1인기업가들을 만나기 시작했습니다.
온라인마케팅 커뮤니티이자 마케팅 교육센터인 아이보스에서 일할 때, 혼자서 기업을 만들고 비즈니스를 해나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취재해 연재하는 프로젝트를 하게 됐거든요.
그분들을 만날 때마다 제 마음에서는 늘 무언가가 꿈틀거렸습니다.
용기있게 자신만의 길을 만들고자 도전해가는 그 스토리 자체가 많은 울림을 줬어요.
(저도 그렇게 저의 길을 만들어가야겠다 다짐을 했고, 이 책의 2편은 저의 이야기를 써보고 싶습니다.)
구체적인 스토리는 누구 하나 같은 사람이 없었지만, 사업을 성장시킬 수 있었던 근본적인 방법에는 유사한 점이 많았습니다.
그분들의 이야기를 정리해 책으로 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던 차에, 고맙게도 출판사에서 먼저 책을 내보자고 제안을 해주셨습니다.
혼자 사업을 시작해 성공까지 이르는 방법을 7가지 전략으로 정리했어요.
전략 1은 지갑을 열게 하는 건 킬러아이템이라는 이야기입니다.
레드오션 시장에서 어떻게 나만의 경쟁력 있는 틈새시장을 찾았는지에 대해서 정리했어요.
전략 2는 고객과 ‘거래’하지 말고 커뮤케이션에 집중하라는 이야기입니다.
고객을 만드는 법과 한 번 구매한 고객을 팬으로 만들어 사업의 기반으로 삼는 방법에 대해 정리했어요.
전략 3은 트렌드를 파악하고 나의 사업과 연결시키는 방법을 다뤘습니다.
전략 4에 어떻게 자기만의 방법을 찾아 마케팅을 했는지에 대해 다뤘습니다.
1인 기업이 성공하기 위한 핵심 요소인 온라인마케팅을 어떻게 할지 감을 잡으실 수 있을 거예요.
전략 5는 퍼스널브랜딩을 통해 나만의 히스토리를 만들고, 00 하면 나를 떠올리고 찾을 수 있게 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전략 6과 7에서는 사업가들이 사업을 성장시키기 위해 만들었던 시스템과 인적 네트워크에 대해 정리했어요.
이분들의 이야기가 나의 비즈니스를 준비하거나 시작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책을 쓰기 시작한 건 올해 3월부터였는데요.
책을 쓰면서도 과연 이게 책으로 나올 수 있을지, 불안함 두려움도 많았습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이야기하듯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하니까 결국 책으로 나오더라고요.
지인분들에게 책 출간 소식을 전했더니, 축하해주며 구입도 해주셨는데요.
책이 출간되고 사실 계속 떨리고, 읽는 분들이 어떻게 느낄까 계속 긴장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먼저 읽어보신 분들이
일단 재밌다, 술술 넘어가면서 뭔가 맛난 것들이 계속 나오는 기분이다…
그런 말씀을 해주셔서 처음으로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출간된 지 며칠 되지 않아서 Yes24에서 책 옆에 베스트 태그가 붙었는데,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인터뷰해주신 분들, 책 구입해주신 분들…
한분 한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고민하다 작게나마 인세의 50%를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인세가 그렇게 많지는 않아요. 1권 팔리면 1000원 정도.
1000권 팔리면 백만원. 1만권 팔리면 천만원이니 많이만 팔리면 꽤 많네요ㅎㅎ
아직 기부처는 정하지 않았습니다만,
6개월 후에 정산되는 거여서, 좀 더 고민하고 기부하게 될 때 또 다시 포스팅하겠습니다.
이 책 참 좋은데... 뭐라고 말할 수도 없고...
나지막이 혼잣말을 읊조리며 글을 마무리해봅니다.^^
http://www.yes24.com/Product/Goods/93251989?OzSrank=1
ps. 막상 제 책을 한 권 내고 나니까, 책을 내고 싶어하는 분들을 어떻게 가이드해드릴 수 있을지도 구체적으로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2020년 내 전자책 출판하기 프로젝트를 해보려고 합니다.
종이책은 분량도 그렇고 여러 가지로 부담스러운데 전자책은 부담이 덜해요. 한 가지 주제로 10개 정도 원고를 만들 수 있으면 출판할 수 있다고 보시면 되는데요.
관심 있으신 분은 아래 글을 확인해주세요.
‘전자책 쓰기부터 출판까지’ 함께하실 분? 2020년 연말 나만의책만들기 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