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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스토리위너코치 Dec 29. 2020

대기업 임원 그만두고 1인기업 하겠다고?

<혼자 일하며 연봉 10억 버는 사람들의 비밀>을 통한 만남

오랜만에 외출을 했습니다.

2020년을 3일 남기고 만난 분은?


2021년을 3일 앞두고 대기업 임원을 그만둘까 말까 고민하던, 매력 넘치는 여성 임원분이었습니다.

제가 지난 9월에 출간한 <혼자 일하며 연봉 10억 버는 사람들의 비밀>을 보고 만나서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연락을 주셨어요.




 

스파게티를 먹으며 대화




"영혼 갈아 일해도 남는 것은?"


이삼사십대까지는 있다고 생각하고 온몸을 바쳐 일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올해 들어 그렇게 해도 나에게 남는 것은 없구나 하는 걸 많이 느끼셨대요.


더 이상 성장 없이 정체돼 있다는 느낌, 조직의 틀에서 벗어나 내 사업을 하고 싶다는 강한 열망. 

반면에 임원으로서 받는 차, 연봉, 사회적 대우를 포기해야 하는 것에 대한 아쉬움과 과연 나가서 잘할 수 있을까?에 대한 두려움이 복합적으로 있다고 하셨어요. 


성공한 1인기업가들을 많이 만나본 저와 대화를 하면, 선택을 하는 데 조금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으셨던 거 같더라고요. 




피자도 먹으며 대화 ㅋ


 


"임원 그만두고 1인기업 하겠다고요? 밖이 얼마나 힘든데... 조금만 더 버텨요"

회사 안의 사람들 반응은 대부분 이랬답니다.


"한 살이라도 어릴 때 해요. 충분히 능력 있으시잖아요."

밖에서 자기 사업을 하고 있는 사람들의 반응은 대부분 이랬답니다.


"언제가 됐든 결국 홀로서기를 해야 하더라고요. 저는 지금 하기로 선택을 했고, 두려울 때도 있지만 하나씩 만들어가며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저의 반응은 이랬습니다.


제 눈에는 그분의 전문성을 잘 살리면 기회가 무궁무진할 거라는 게 보였기에, 그런 부분에서 응원의 말씀도 드렸어요. 




어떤 선택을 하실지 모르겠지만, 그분이 살면서 늘 그래왔듯 자신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방향으로 결정을 하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내 사업체를 갖고 있는 게 아닌 이상,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어느 시기에는 퇴사를 고민해야 하는 게 직장인의 숙명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어떤 선택이든 응원드리고 싶어요.




#책을 통해 새롭게 만나게 되는 인연들에 감사합니다.

#일기콘 75, 일상의 기록을 콘텐츠로 75일째 글입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 경제적 자유를 만들어가려면, 김옥연 경제성장코칭 전문가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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