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는 질문하고 시도하는 사람들의 것이다
2024 AI 컨퍼런스에 다녀와서
오늘 패스트캠퍼스에서 주최한 AI 컨퍼런스에 다녀왔는데요.
네이버 서치 이사, 엔비디아 리서치 엔지니어, 런웨이 프러덕트 엔지니어, 미드저니 리서치 사이언티스트 등 AI 업계를 리드하는 회사들의 현직 인사들이 강연자로 많이 참여를 해서 신청을 하게 됐어요.
2024 AI 컨퍼러스장특히 처음 강연한 변사범 플러스 엑스 고문의 '디자이너를 위한 생성ai 활용법' 강의가 인상 깊었는데요.
챗GPT, 미드저니, 스테이블 디퓨전 등의 툴들을 전방위로 활용해서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고, 그걸 광고, 캠페인 등에 활용하고 있더라고요.
우와~ 소리가 나올 만큼 놀라운 것들도 많았는데요.
그 툴을 활용하기 위해 6개월 동안 20만 장의 AI 사진을 생성해봤다는 말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질문을 던지고 수만 번 시도하기
다른 강연들에서도 인상 깊었던 게, AI 프로젝트를 할 때 질문이 먼저였다는 겁니다.
"AI는 어떤 새로운 창작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까?"
"같은 인물을 학습해, 나이대별로 표현할 수 있을까?"
"이 브랜드의 특성을 사물과 동물을 결합해 표현해낼 수 있을까?" 등등
그런 질문을 가지고 다양한 시도를 하면서 점점 더 크리에티브한 결과물을 만들어냈더라고요.
유튜브 행글라이터 인기 동영상지금 운영하는 유튜브 행글라이터에도 반응이 가장 좋은 게 생성형 AI를 다룬 콘텐츠들인데요.
단순히 따라하는 것이 아니라 AI를 통해서만 가능한 특별한 경험(예를 들어 우주 공간에서 날아보기 ㅎㅎ)을 제공하는 콘텐츠를 만드는 게 중요한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그러려면 저도 더 많이 질문하고 공부하고 시도해야겠다 싶었습니다.
"AI 시대는 질문하고 시도하는 사람들의 것이다" 이런 것들을 많이 느끼게 된 컨퍼런스였네요.
#일기콘 568, 일상의 기록을 콘텐츠로 568일째 글입니다
(* 화목에는 글을 씁니다. 이번에는 사정이 있어 금요일에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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