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에 대한 기대를 포기하지 않은 경우라면 쉽지 않은 일이다. 더구나 성실함으로 코코찌방야의 사장 자리에 간택된 친구라면 더욱 '왜 공부에는 그 성실함을 적용하지 못했을까~?'란 의구심이 든다.
벌써 10년이 훌쩍 넘어가는 진로강의에 빠지지 않는 이야기는 홀랜드나 다중지능검사등..으로
찾는 나만의 진로와 나만의 공부법이다.
대체로 많은 아이들이 효율적인 공부 방법등..을 시도,실패,완성하는 과정으로의 시험,공부보다는 주먹구구식의 학습 또는 꿔다 놓은 보릿자루처럼 어쩔수없는 공부를 억지로하는 느낌인 경우가 많다.
문제가 있다면, 답은 반드시 존재한다.
알 때까지 다시 풀면되는 문제.
어려운 문제,쉬운 문제는 있어도 못 풀 문제는 없다. 아이들의 진로도 마찬가지다.
어려운 문제일수록 다양한 풀이 방법을 가지듯
다각도의 방향을 제시해주고 좀 더 나에게 꼭 맞는 답을 찾는 과정에서 실패하더라도 다시 시도할 수 있는 용기와 긍정을 불어 넣어 주는 것이 어른으로
부모와 선생님의 역할일 것 이다.
작은 성취의 경험이 원동력이 된다.
안타까운것은 학생으로 머무는 중,고등학교 과정 동안에는 성취의 경험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학습'뿐이라는 '현실'이다. '나'역시 성적을 책임지는 강사의 입장이다보니 '성적'을 최우선으로 하는 학습을 진행할 수 밖에 없기에 의도치 않게 아이의 잠재력이나 자존감이 퇴색되는 것을 방치하고 있었을 것 이다.
그럼 나의 자리에서 시험과 성적을 좌절이 아닌 '기회'로 만들어 줄 수 있는 방법은 없는걸까?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 온다.
성실히 공부했음에도 성적과 직결되지 않는 경우
일단 본인이 제일 실망하고 좌절한다. 거기에 부모님과 선생님의 한숨이 더해져 아이의 자존감은 땅끝으로 떨어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