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 아래 피어난 너

《하늘이 내게 말을 걸던 날》

by 달콤이

어떤 꽃은 화려하게 피어나 주목을 받고,
어떤 꽃은 조용히 들판에서 바람을 맞는다.

그러나 모든 꽃은 그 자체로 아름답다.

이름이 없다고, 작다고,
그 가치는 달라지지 않는다.

햇살 아래 피어난 너,
나는 네가 참 예쁘다고 말하고 싶다.




<시 >


"햇살 아래 피어난 너"


너도 꽃이구나.
세상 한가운데 피어난 작은 꽃.


이름 모를 너도,
꽃이라고 예쁘구나.
꽃이라고 향기나는구나.


하늘 높이 송이를 올려,
향기를 피우는 너.
꽃이라고,
바람을 기다리는구나.


너도 꽃이구나.
기다리던 바람이 너에게 불어오는구나.


햇살이 너를 따스하게 감싸주고,
너를 향해 온 세상이 기울어주는구나.


너도 꽃이구나.
참 예쁘다.
이제야 네 향기를 제대로 맡아보는구나.





사람도 꽃과 닮았다.

누군가는 크게 피어나 주목을 받고,
누군가는 작은 들판에서 소리 없이 피어난다.

그러나 어느 꽃 하나,
존재하는 이유 없이 태어난 것은 없다.

너도 그렇게 피어나고 있는 거야.
눈에 띄지 않아도,
누군가가 너의 향기를 알아채지 못해도,
햇살 아래에서 너는 이미 충분히 빛나고 있어.

그러니, 스스로를 더 사랑해도 좋다.

너는 이미 꽃이니까.


당신은 어떤 꽃인가요?
조용히 피어나는 꽃인가요,
아니면 햇살을 향해 활짝 피어나는 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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