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데스크 3.10
안녕하세요 에어데스크 만드는 한상훈입니다.
에어데스크 3.10버전에서 보여드릴 기능을 간단히 소개하겠습니다!
이제 에어데스크에서 구글 캘린더를 연결할 수 있습니다! 캘린더 기능은 4개월이 넘었으나 구글 캘린더는 구현하지 못했습니다. 이후 가장 많은 요청을 받은 기능인데 이제서야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기다려주셔 감사합니다.
몇가지 순서를 통해서 에어데스크에 구글 캘린더를 추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본인의 구글 캘린더에 들어가셔서 설정에 들어갑니다.
좌측 사이드바에 있는 캘린더 목록 중 공유하고 싶은 캘린더를 선택해줍니다.
캘린더 공개하기를 체크해줍니다. 공개하기 버튼이 없는 캘린더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여러분의 메인 캘린더를 공개하면서 함께 공개되도록 연결된 상태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체크를 하시면 연결에 사용할 이메일 주소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구글 이메일이거나 group.google.com 같은 형태의 이메일입니다. 이 아이디를 복사합니다.
에어데스크에서 우클릭을 눌러 설정창을 열어줍니다. 새로 생긴 동기화(Synchronization) 버튼을 눌러줍니다. 보시면 이메일을 입력하는 상자가 있습니다. 그곳에 이메일을 붙여넣기 해줍니다. 다음 LINK 버튼을 누르면 연결이 완료됩니다.
연결이 되면 기존의 색과는 다르게 새로운 일정이 추가된걸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인터넷이 구글 캘린더와의 접속이 원활하지 않으면 딜레이 될 수 있습니다. 제가 지금 작업하는 싸지방에서도 구글 연결이 느려서 일정을 바로 가져오지 못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구글 캘린더의 데이터를 가져오는데 시간이 걸리는 환경에서는 일정 관리에 불편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일정을 처리가 끝나면 보여주는 방식이라 구글에서 가져오지 못하면 기존의 에어데스크에 저장한 일정도 못보여주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 점은 앞으로 개발해서 방안을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두번째로 아직 에어데스크에서 바로 구글 일정을 쓰거나, 드래그해서 수정하는 건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구글 문서를 깊게 봐야하는데 싸지방에서 작업하다보니 구글 문서에 접속하는데 많이 느려지는 문제가 있어서 개발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휴가를 나가게 되면 자세히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제는 첫화면에서 우클릭을 한번 눌러봐야 에어데스크가 시작됩니다. 우클릭 기능을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서 어떻게 하면 알려드릴까 했는데 처음에 이 관문을 통과한 자에게만 허락하도록 했습니다. :) 자연스럽게 브라우저의 언어를 파악해서 언어도 변경됩니다.
그렇게 관문을 지나면 첫화면을 만나게 됩니다. 아직까진 에어데스크의 현재 시간, 검색바 정도만 있었습니다. 그것도 괜찮지만 여러분의 자주 가는 사이트를 아이콘으로 만들도록 했습니다. 에어데스크의 아이콘 인터페이스도 익숙해지실 수 있을 것 같아 처음 사용하시는 분들에게 좀 더 낫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음 버전에서는 가장 필요하고 소중한 기능을 만들고자 합니다.
저는 오로라 플래너(에어데스크 전버전)를 만들 때 꿈을 이루고 싶었습니다. 매일매일의 목표를 보는 사람은 그멀리 보이는 꿈도 하나씩 이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삶에서 목표를 이루는 게 항상 최고는 아닌것 같습니다. 발전하고, 성취하고,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을 만드는 일은 멋지지만 한 편으론 아무 일 없이 평온한 오늘도 소중합니다.
그럼 정말 소중한게 무엇일까 생각해보았습니다. 내가 꿈을 이루지 못해도 괜찮은 삶이었다 말하려면 무엇을 추구해야할까 고민해보았습니다. 제 나름의 답은 소중한 사람들과의 소중한 시간이라 정했습니다. 이걸 에어데스크에서 어떻게 구현할 수 있을까 생각해보니 꽤 심플한 답이 있었습니다. 다음 버전에서 보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