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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상훈 Oct 23. 2017

중앙 정렬 디자인으로

오로라 플레너의 모습으로

안녕하세요. 에어데스크 개발자 한상훈입니다. 

저는 최근에 에어데스크 개발에 참여할 수 없는 환경에 있었습니다. 다행히 이번주를 기점으로 다시 개발에 참여할 시간이 조금 생기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휴가 첫번째 날로 그동안 바꾸지 못했던 마음에 안들던 부분을 수정했습니다. 


에어데스크 3.2.6  버전의 기본 모습

몇가지 수정을 시도해보았습니다. 


첫째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중앙 정렬입니다. 우측 상단 정렬은 처음 설치하신 분들이 익숙하지 않아 거리감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저 역시 항상 중앙정렬로 커스텀해서 사용했는데 이번에 중앙을 기준으로 모든 구성요소 위치를 수정해보았습니다. 그 덕분인지 전반적인 인상이 에어데스크의 전신인 오로라 플래너와 흡사한 모습이 되었습니다.

에어데스크로 바뀌기전 오로라 플래너의 모습


지금 살펴보니 검색바의 경우 오로라 플래너의 라운드가 더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드네요. 현재 시간을 보여주는 폰트도 더 고급스럽게 느껴지는데 이 점도 오로라 플래너의 폰트를 가져와도 될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수정한 점은 현재시간입니다. 이제 오늘이 무슨 요일이고, 몇 월인지 보여줍니다.


세번째는 기본 아이콘을 삭제했습니다. 미니멀 디자인으로 두고자 기존에 제공되던 5개의 링크아이콘을 삭제했습니다. 


네번째는 배경 어두움을 넣었습니다.  기존엔 어두운 레이어가 0으로 조정되었기 때문에 높은 채도의 사진을 보셨지만 지금은 텍스트와 검색창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배경을 보고 싶으신 분들은 저번처럼 설정에서 조정하시면 됩니다.

어두움을 줄여주면 원본의 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많은 시간을 프로그래밍하기 보단 두 달만에 작업이라 쉬엄쉬엄 해보았습니다. 내일은 10시간 정도 버그 수정 및 그동안 리뷰로 제안받은 기능들을 만들어보고자 합니다.


p.s 1 : 에어데스크도 마음에 드는 이름이지만 '프라이데이'로 수정하고자 합니다. 강렬하고 기억에 확 각인될 이름으로 바꾸고 싶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댓글로 알려주세요.


p.s 2 : 항상 그렇지만 바로 반영되는 크롬 스토어와 비교해 웨일은 버전 업그레이드에 시간이 걸립니다. 웨일 사용자 분들은 지금 버전을 쓰시려면 기다려주세요. :)


에어데스크 크롬 웹스토어 링크

에어데스크 네이버 웨일스토어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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