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스카이스캐너 Nov 24. 2015

저가항공으로 떠나는 새로운 여행지 TOP5

전세계 인기 높은 관광지와 휴양지도 저렴하게 떠나자


저가항공사들이 근거리 취항에 집중했던 저가항공사들이 더 나아가 중장거리 노선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관광지와 휴양지를 위주로 취항하고 있어 여행자들에게는 희소식이다.

 스카이스캐너가 저가항공사들의 신규취항 노선들을 소개한다.



1. 하와이-호놀룰루

지금까지 하와이를 가기 위해서 국적기를 이용했다면 진에어가 새롭게 호놀룰루로 취항을 하면서 더욱 저렴한 비용으로 떠날 수 있게 되었다. 신혼여행지로도 각광받고 있는 하와이는 잘 알려진 와이키키 해변 외에도 아름다운 자연과 리조트 시설, 그리고 다양한 볼거리 덕분에 휴양지로서 부족함이 없다. 북적한 오하우섬은 대자연과 최첨단 시설이 공존하는 곳으로 아름다운 해변에서 서핑, 스노우쿨링을 즐기거나 노을지는 하늘을 보며 해변을 거닐고, 칼라카우아 거리에서 쇼핑을 즐기는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할 수 있다. 

만약 자연을 더욱 만끽하고 싶다면 마우이섬과 빅아일랜드 섬, 카우아이섬으로 가보자. 마우이섬에는 돈으로는 환산할 수 없는 귀중한 곳으로 꼽히는 할레아칼라 화산이 위치한 할레아칼라 국립공원, 고래를 볼 수 있는 파파와이 포인트가 있고, 빅아일랜드는 트레킹 코스가 잘 정돈되어 있는 아카카 폭포 주립공원과 세계에서 가장 큰 천체망원경이 있는 마우나케아 천문대가 있다. 카우아이섬은 현지인들이 더 좋아하는 곳으로 때묻지 않은 하와이의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다.


2. 필리핀-보라카이

진에어는 12월부터 필리핀의 대표 해변 휴양지인 보라카이 노선에 신규 취항할 예정이다. 보라카이는 필리핀에서도 때묻지 않은 자연환경, 아름다운 해변을 따라 늘어선 노천 식당과 바, 럭셔리 리조트부터 부띠끄까지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는 숙소, 그리고 쇼핑을 즐길 수 있는 번화가 등 휴양지로서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

여행자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어 여행하기 가장 좋은 12월부터 5월까지는 작은 섬에 여행객들이 지나치게 몰리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라카이를 가야하는 이유는 수없이 많다. 하얀색의 파우더리한 모래 해변 위를 거닐고, 에메랄드 바닷물에서 수영도 치고, 선베드에 누워 청명한 하늘과 바다가 맞닿은 풍경을 바라보며 책을 읽거나 일광욕을 하다 보면 그야말로 천국이 따로 없다. 저녁이 되면 세일링 보트를 타고 바다 위에서 맥주와 함께 아름다운 색으로 물드는 노을을 감상해보는 것은 어떨까?


3. 베트남-다낭

제주항공은 12월부터 주7회 일정으로 베트남 다낭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하노이와 남부의 호찌민 가운데에 자리한 다낭은 항구와 휴양지로 정평이 나 있다. 또한 깨끗하고 치안이 잘 되어있고 해변을 따라 고급 리조트와 풀빌라가 줄지어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잦다. 다낭의 하이라이트는 20km가 넘는 길게 뻗은 백사장과 푸른 물빛을 자랑하는 ‘미케해변’이다. 다양한 잡지에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아름다운 해변 외에도 산 전체가 대리석으로 이루어진 마블 마운틴, 베트남의 신흥종교인 카오다이교의 총본산인 카오다이교 사원, 해수관음상을 모시고 있는 링엄사 등 관광거리가 많다. 또한 다낭에서 차로 30-40분이면 또 하나의 매력적인 도시 호이안으로 갈 수 있다. 호이안은 무역항으로서 잘 보전되어 있어 구시가지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있다.



4. 태국-푸켓

태국에서 가장 큰 섬이자 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인 푸켓 역시 12월부터 진에어를 통해 여행이 가능하게 될 예정이다. 푸켓은 눈부신 해변과 아름다운 자연환경으로 ‘아시아의 진주’라고 불린다. 접근성이 좋고 길게 뻗은 화이트 샌드가 매력적인 빠통비치와 카타비치, 조용하고 한적한 씨암 비치(Siam Beach)와 태국 사람들도 모르는 비밀 해변인 아오산 비치(Ao Sane Beach) 등 아름다운 해변들이 있다. 또한 푸켓타운 중심가의 오래된 중국 건물들을 구경하고, 다양한 길거리 음식을 맛보고 밤이 되면 화려한 나이트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액티비티를 즐기고 싶다면 제임스 본드 아일랜드로 불리는 카오핑칸(Khao Phing Kan), 영화 ‘비치’ 촬영지인 코피피(Koh Phi Phi) 등으로 호핑투어를 떠나보자. 만약 관광객들에게서 벗어나 좀 더 조용한 느낌을 원한다면 은신처와 같은 코랑야이 코랑야이(Koh Rang Yai)나 산호섬(Coral Island)으로 불리는 코해(Koh Hae)에 가보는 것도 좋다.



5. 일본-오키나와

10월에 오키나와로 신규취항한 이스타항공과 12월에 신규취항할 진에어가 오키나와로 떠나려는 여행객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한국에서 2시간 남칫 떨어진 오키나와는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등 일본의 다른 도시과는 매우 다른 이국적인 풍경으로 관광객들을 매혹시킨다. 150여 년전까지 독립국가였던 류큐왕국의 역사, 독자적인 문화와 음식 등을 체험할 수 있고, 푸른 자연과 아름다운 바다를 볼 수 있어 ‘동양의 하와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코끼리 코를 닮은 만좌모, 세계 3대 수족관 중 하나인 추라우미 수족관, 일본 본토와는 또 다른 느낌의 오키나와 월드 등 여행객들이 관광할 곳들이 매우 많다.




스카이스캐너 바로가기

다른 여행정보 보러가기



글 ㅣ스카이스캐너

사진 ㅣ스카이스캐너



매거진의 이전글 30대에 가봐야하는 여행지 TOP5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